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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월 20일 (2)

 

마태복음 13:44-14:12

 예수님께서는 감추인 보화와 진주와 그물의 비유를 통해 천국을 가르치셨다. 그 후 고향 나사렛에 가셨으나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했다. 한편 세례 요한은 헤롯의 경솔한 맹세와 헤로디아의 간계에 의해 순교당했다.
  
  나사렛 사람들의 배척(13:44-13:58)    
 
  1. "하늘 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2. "또 하늘 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3.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4.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쳐서 온갖 것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길 수 있다.
  5. 어부들은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린다.
  1.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다시 감추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2. 또 하늘 나라는 아름다운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과 같다.
  3. 그가 아주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고 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진주를 샀다.
  4.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
  5.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면 물가로 끌어내어 앉아서 좋은 것은 골라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버린다.
  1. 세상 끝날에도 이와 같을 것이다. 천사들이 나타나 선한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2.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3.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지금 한 말을 다 알아 듣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예." 하고 대답하였다.
  4.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맺으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5. 예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1. 세상 끝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로운 사람들 가운데서 악한 사람들을 가려내어
  2.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3.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을 이제 알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가르침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 주인과 같다.' 라고 하셨다.
  5. 예수님은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1. 고향으로 가셔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놀라며 "저 사람이 저런 지혜와 능력을 어디서 받았을까?
  2. 저 사람은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3. 그리고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저런 모든 지혜와 능력이 어디서 생겼을까?" 하면서
  4. 예수를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 예언자도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은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5.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 곳에서는 별로 기적을 베풀지 않으셨다.
  1. 고향으로 가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이 듣고 놀라 '이 사람의 이런 지혜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2.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는 그의 동생들이다.
  3. 그리고 그의 누이 동생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느냐?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느냐?' 하면서
  4.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집안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5.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으셨다.
 
  세례 요한의 죽음(14:1-14:12)    
 
  1. 그 무렵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 왕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신하들에게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서 솟아나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3. 일찍이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는데
  4. 그것은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거듭거듭 간하였기 때문이었다.
  5.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1. 그때 그 지방을 다스리던 헤롯왕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2.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는 세례 요한이 분명하다.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기적을 행하는 이런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3. 헤롯이 전에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가둔 일이 있었다.
  4. 그것은 요한이 헤롯에게 '당신이 그 여자와 결혼한 것은 잘못입니다.' 하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5. 헤롯은 요한을 죽이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으므로 그들을 두려워하였다.
  1.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
  2. 그래서 헤로데는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3. 그러자 소녀는 제 어미가 시키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 가져다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4.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지만 이미 맹세한 바도 있고 또 손님들이 보는 앞이어서 소녀의 청대로 해주라는 명령을 내리고
  5.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 있는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1. 마침 헤롯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였다.
  2. 그러자 헤롯은 그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그녀에게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3. 그래서 그녀는 자기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제게 주십시오.' 하고 요구하였다.
  4. 왕은 몹시 괴로왔으나 자기가 한 맹세와 잔치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 때문에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명령하고
  5. 사람을 보내 갇혀 있는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1. 그리고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건네자 소녀는 그것을 제 어미에게 갖다 주었다.
  2. 그 뒤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묻고 예수께 가서 알렸다.
  1. 그리고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예수님께 가서 이 일을 알렸다.
 
  분봉왕(分封王, 14:1)  식민지 통치를 위해 파견한 대리 통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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