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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4월 25일 (2)

 

누가복음 22:35-22:5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단의 시험에 대비할 것을 교훈하시고 감람 산에서 힘써 기도하셨으나 제자들은 잠이 들었다. 기도를 마치신 후, 예수님은 가룟 유다와 함께 온 자들에게 체포되셨다.
  
  체포되신 예수님(22:35-22:53)    
 
  1. 그리고 사도들에게 "내가 너희를 보낼 때 돈주머니나 식량 자루나 신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부족한 것이라도 있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2.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그러나 지금은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가고 식량 자루도 가지고 가거라. 또 칼이 없는 사람은 겉옷을 팔아서라도 칼을 사 가지고 가거라.
  3. 그래서 '그는 악인들 중의 하나로 몰렸다.' 하신 말씀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과연 나에 관한 기록은 다 이루어지고 있다." 하셨다.
  4.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주님,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 하였더니 예수께서는 "그만 하면 되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께서 늘 하시던 대로 밖으로 나가 올리브 산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뒤따라갔다.
  1. 그리고 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지갑이나 가방이나 신도 없이 보냈을 때 부족한 것이 있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그래서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제는 지갑이나 가방이 있는 사람은 가지고 다니고 칼이 없는 사람은 겉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3.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그가 범죄자처럼 되었다.'라고 기록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한다. 사실 내게 관한 일은 이루어져 가고 있다.'
  4. 그때 제자들이 '주님, 여기 칼 두자루가 있습니다.' 하자 예수님은 '그것이면 충분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님이 습관대로 감람산에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다.
  1. 예수께서는 그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시고는
  2. 돌을 던지면 닿을 만한 거리에 떨어져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3. "아버지, 아버지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4. (없음)
  5. (없음)
  1. 예수님은 그 곳이 도착하셔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2. 그들을 떠나 돌을 던지면 닿을 정도에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하셨다.
  3.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4. 그러자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 예수님께 힘을 북돋아 주었다.
  5. 예수님이 괴로와 몸부림치시며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자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 땅에 떨어졌다.
  1.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다.
  2. 이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왜 이렇게들 잠만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3. 예수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리가 떼를 지어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유다라는 사람을 앞세우고 나타났다. 유다가 예수께 입맞추려고 다가서자
  4. 예수께서는 "유다야, 입을 맞추어 사람의 아들을 잡아 넘기려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와 함께 있던 제자들은 일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가를 알고 "주님, 저희가 칼로 쳐버릴까요?" 하고는
  1. 예수님은 기도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들에게 돌아가 그들이 슬픔에 지쳐 잠든 것을 보시고
  2. '왜 잠만 자느냐? 시험이 들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3. 예수님의 말씀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한 떼의 군중이 열 두 제자 중 하나인 유다를 앞세우고 나타났다. 유다가 예수님께 가까이 와서 입을 맞추려고 하였으나
  4. 예수님은 그에게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나를 파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5. 함께 있던 제자들은 되어 가는 일을 보고 예수님께 '주님. 칼로 쳐 버릴까요?' 하고 물었다.
  1.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대사제의 종의 오른쪽 귀를 내리쳐 떨어뜨렸다.
  2.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만해 두어라." 하고 말리시며 그 사람의 귀에 손을 대어 고쳐주셨다.
  3. 그리고 잡으러 온 대사제들과 성전 수위대장들과 원로들을 향하여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왔으니 내가 강도란 말이냐?
  4. 내가 매일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는 잡지 않더니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 하셨다.
  1. 그러자 그들 중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다.
  2. 그러나 예수님은 '그만두어라. 이만하면 됐다' 하시고 그 사람의 귀를 만져 고쳐 주셨다.
  3. 그리고 예수님은 자기를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병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치 강도라도 되는 것처럼 너희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4.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는 너희가 나를 잡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이며 어두움의 권세가 기세를 부릴 때이다.'
 
  불법자의 동류( 22:37)  악인과 같은 무리, 공범자  
  몽치( 22:52)  짧고 단단한 몽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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