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성경 HolyBible
성경 | 성경 NIV | 성경 KJV | 성경 NASB | 찬송가 | 일독성경 | 중국어성경 Simplified / 중국어성경 Traditional | 아제르성경  
 
변경  개역개정 | 개역한글 | 공동번역 | 새번역 | 현대인의성경 | 新共同譯 | NIV | KJV | NASB | 新改譯 | 口語譯
대역  개역개정 | 개역한글 | 공동번역 | 새번역 | 현대인의성경 | 新共同譯 | NIV | KJV | NASB | 新改譯 | 口語譯
  작게   [font 9pt]   크게   
365 일독성경 5월 3일 (1)

 

사사기 7:1-8:35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300명의 용사를 선발하여 미디안 대군을 물리쳤다. 미디안과의 전쟁에 동참하도록 부르지 않은 것을 분내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기드온은 겸손한 대답을 함으로 그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나머지 전투를 마무리했다. 왕이 되어 달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거절한 기드온은 에봇을 만들어 스스로 올무에 빠지게 되었고, 그가 죽은 후 백성들은 다시 죄악에 빠졌다.
 
  기드온의 승리(7:1-8:35)    
 
  1. 여룹바알이라고도 하는 기드온과 그가 거느리는 온 군대는 일찍 일어나 엔하롯에 진을 쳤다. 미디안은 거기에서 북편으로 모레 언덕 아래 평지에 진을 치고 있었다.
  2.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네가 거느린 군대의 수가 너무 많다. 이대로는 내가 너희의 미디안을 부치지 않겠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를 아는 체도 않고 제 힘으로 승전했다고 으스댈 테니 말이다.
  3. 그러니 이제 너는 지금이라도 무서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고 이 군인들에게 일러라." 기드온이 지체 않고 그들을 떠나가게 하니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다.
  4. 야훼께서 다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군인이 아직도 많다. 모두 가로 데리고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추리겠다. 너와 함께 나갈 사람이라고 내가 일러주는 사람만 너와 행동을 같이하게 하여라. 그러나 너와 함께 나갈 사람이 못 된다고 일러주는 사람은 누구든지 너와 행동을 같이할 수 없다."
  5. 기드온이 군인들을 데리고 가로 내려가니, 야훼께서 이렇게 일러주시는 것이었다. "처럼 혀로 을 핥는 자들을 한편에 세우고 무릎을 꿇고 을 마구 들이켜는 자들을 다른 편에 세워라."
  1. 그러자 혀로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밖에 안 되었고 나머지 군인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을 들이켰다.
  2.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나는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리라. 나 이제 미디안을 네 에 부쳤다. 나머지 군인들은 모두 제 고장으로 돌려보내라."
  3. 기드온은 군인들이 가지고 있던 단지와 뿔나팔을 거두어들이고는 삼백 명만 남겨두고 나머지 이스라엘 군대를 모두 자기 집으로 돌려보냈다. 미디안 군은 그 아래 평지에 진을 치고 있었다.
  4. 그 날 밤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적의 진지로 내려가거라. 내가 적진을 네 에 부쳤다.
  5. 그러나 만일 내려가기가 무섭거든 먼저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내려가거라.
  1. 그리고 그들이 지껄이는 것을 들어보아라. 너는 그 말을 듣고 용기를 얻어 진으로 쳐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부하 부라를 데리고 적진으로 접근해 가보니,
  2.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모든 동방의 백성들이 메뚜기떼처럼 거기 평지를 덮고 있었고 낙타는 바닷가의 모래처럼 수없이 많았다.
  3. 기드온이 다다라보니, 마침 한 병사가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을 꾸었는데 보리떡 한 덩어리가 우리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오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것이 우리 천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뒤엎자 천막은 쓰러지고 말았네."
  4. 친구가 대꾸하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일세. 하느님께서 미디안과 이 모든 진을 그의 에 부치셨군."
  5. 이렇게 이야기와 그 해몽하는 말을 듣고 기드온은 야훼께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으로 돌아와 일렀다. "일어나라. 야훼께서 미디안 진을 너희 에 부치셨다."
  1. 기드온은 삼백 명을 세 부대로 나누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뿔나팔 하나와 횃불이 든 빈 단지 하나씩을 주고는
  2. 이렇게 일렀다. "너희는 나를 보고 있다가 내가 하는 대로 하여라. 내가 적진에 접근해 가서 하는 대로 따라 하여라.
  3. 내가 거느린 부대가 나와 함께 나팔을 불면 너희도 적진을 둘러싸고 있다가 나팔을 불며 '야훼 만세! 기드온 만세!' 하고 외쳐라."
  4. 기드온이 자기 부대 일백 명을 거느리고 적진에 다다른 것은 한밤중 보초가 막 교대하고 나서였다. 그들은 나팔을 불며 손에 든 단지를 깼다.
  5. 세 부대가 모두 나팔을 불며 단지를 깨고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으로는 나팔을 불며, "야훼 만세! 기드온 만세!" 하고 외쳤다.
  1. 그러면서 적진을 둘러싼 채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적군은 온통 갈팡질팡 아우성치며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2. 삼백 명 군대가 나팔을 불어대고 있는 동안 야훼께서는 적으로 하여금 저희끼리 마구 칼로 찔러 죽이게 하셨다. 그리하여 스레라 쪽으로 도망치던 적군은 벳시타에 이르렀고 더러는 타빳 건너편 아벨므홀라 냇가에 이르렀다.
  3. 납달리 지파와 아셀 지파와 온 므나쎄 지파에서 불려 나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을 추격하는데,
  4. 기드온에브라임 온 산악 지대에 전갈을 보냈다. "내려와 미디안을 막아라. 그들을 앞질러 벳바라에 이르기까지의 요르단 강 나루들을 점령하여라." 이 소집령을 받고 에브라임 사람은 모두 몰려나와 벳바라에 이르기까지의 요르단 강 나루들을 점령하였다.
  5. 그리고 미디안의 두 추장 오렙과 즈엡을 사로잡았다. 오렙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즈엡은 즈엡 포도주틀에서 죽이고 계속 미디안을 추격하였다. 오렙과 즈엡의 머리는 요르단 강을 건너 기드온에게 전해졌다.
 
 
  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미디안과 싸우러 나가면서 우리를 부르지 않았으니 어찌 이럴 수 있소?" 이렇게 기드온에게 엄중한 항의를 하자
  2. 그가 대답하였다. "이번에 내가 한 일을 여러분이 한 일과 어찌 비기겠습니까? 에브라임의 주운 이삭이 아비에젤의 수확 전부보다 낫지 않습니까?
  3. 하느님께서 미디안 추장 오렙과 즈엡을 여러분들 손에 부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내가 한 일이 어찌 여러분이 한 일만큼 클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서야 그들은 노기가 풀렸다.
  4. 기드온이 요르단에 이르렀다. 그와 그가 거느린 삼백 명은 지친 몸으로 강을 건너 추격을 계속하였다.
  5. 그는 수꼿에 이르러 그 곳 사람들에게 청하였다. "나를 따르는 이 군인들이 지쳤소. 먹을 것을 좀 주시오. 나는 미디안의 두 왕 제바와 살문나를 추격하는 중이오."
  1. 수꼿의 추장들이 대답하였다. "당신 군대에게 빵을 주다니, 당신이 지금 제바와 살문나목이라도 잘라 가졌다는 말이오?"
  2. 기드온은 "좋소. 야훼께서 제바와 살문나를 내 에 부치시는 날, 들가시와 찔레로 당신들의 살덩이를 찢어버리겠소." 하고는
  3. 브누엘로 올라가 그 곳 사람들에게 같은 청을 해보았지만 브누엘 사람들도 수꼿 사람들과 같은 대답이었다.
  4. 그는 브누엘 사람들에게도 자기가 승리하고 돌아올 때 성의 망대를 헐어버리리라고 하였다.
  5. 한편 동방 백성의 전군은 전사자 십이만 명을 내고 만 오천 명이 겨우 살아 남아 제바와 살문나와 함께 카르콜에 진을 치고는
  1. 겨우 안도의 한숨을 돌리는데, 기드온노바욕브하 동편으로 목동들의 을 따라 올라가다가 적진을 들이쳤다.
  2. 제바와 살문나는 또 도망을 쳤지만, 기드온은 뒤쫓아가서 마침내 미디안 두 왕 제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군대를 섬멸하였다.
  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싸움을 끝내고 헤레스 고개를 넘어 돌아오다가
  4. 수꼿 젊은이 하나를 잡아 수꼿 추장과 장로들의 이름을 대라고 하였다. 그는 그들 칠십칠 명의 이름을 적어주었다.
  5. 기드온은 수꼿에 이르러 그 곳 사람들에게 일렀다. "제바와 살문나를 보아라. 너희는 제바와 살문나목이라도 잘라 가졌느냐고 하면서 우리 기진맥진한 군대에게 먹을 것을 주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나를 우롱하였다."
  1. 기드온은 그 성읍의 장로들을 체포한 다음, 들가시와 찔레를 베어다가 수꼿 사람들을 찢어버렸다.
  2. 브누엘 성의 망대를 헐어버리고 그 성읍 사람들을 죽였다.
  3. 그런 다음 그는 제바와 살문나에게 물었다.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더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당신같이 생겼습니다. 모두가 왕자다운 귀골을 타고 났더군요."
  4. 기드온이 말하였다. "그들은 한 어머니에게서 난 내 형제들이다. 너희가 그들을 죽이지 않았더라면, 나 또한 절대로 너희의 목숨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5. 그는 맏아들 예델에게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고 명하였다. 그러나 그 소년은 아직 어린이였으므로 끔찍한 생각이 들어 칼을 뽑지 못하였다.
  1. 그것을 보고 제바와 살문나가 말하였다. "사내 대장부답게 네가 일어나 우리를 쳐라." 이 말을 듣고 기드온은 일어나 제바와 살문나를 쳐죽이고 그들이 타던 낙타의 목에서 목걸이를 떼어가졌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청하였다.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 사람들의 에서 구원해 내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이 우리를 다스려주십시오."
  3. 기드온은 "내가 그대들을 다스릴 것도 아니요, 내 자손이 그대들을 다스릴 것도 아닙니다." 하며 그들의 청을 거절하였다. "그대들을 다스리실 분은 야훼시오."
  4. 기드온은 말을 계속하였다. "그대들에게 한 가지 청할 것이 있소. 각자 전리품 가운데서 고리 하나씩을 내놓으시오." 적군은 이스마엘 사람이었기 때문에 고리가 있었던 것이다.
  5. "드리고 말고요." 하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전리품 가운데서 고리 하나씩을 기드온이 펴놓은 겉옷 위에 던졌다.
  1. 그의 요청대로 들어온 고리의 무게는 천칠백 세겔이나 되었다. 그 밖에도 목걸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고리가 있었고 미디안 왕들이 입던 붉은 옷과 낙타 목에 두르는 사슬도 있었다.
  2. 이 모든 것으로 기드온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가 사는 성읍 오브라에 두었는데, 온 이스라엘이 그 에봇을 섬기며 음란을 피웠다.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안에 올가미가 되었다.
  3. 이와 같이 하여 미디안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기세가 꺾여 다시는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되었다. 기드온 생전 사십 년 동안 세상은 평온하였다.
  4.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은 자기 집에 돌아가 살았다.
  5. 기드온은 아내가 많아 친아들이 칠십 명이나 되었다.
  1. 세겜에 그의 소실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도 기드온에게 아들을 하나 낳아주었는데, 그는 그 아이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고 불렀다.
  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수를 다 누리고 죽어 아비에젤의 성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다.
  3. 기드온이 죽은 다음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바알들을 따라 음란을 피우며 바알브릿을 자기네 으로 삼았다.
  4. 이스라엘 백성은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저희를 건져내신 저희 하느님 야훼를 기억하지 않았다.
  5. 여룹바알이라고도 하는 기드온의 집안이 그렇게도 많은 은덕을 입혀주었는데도 이스라엘은 그 은혜를 저버렸던 것이다.
 
  안연(晏然, 8:11)  마음이 편안하고 침착함  

  - 5월 3일 목록 -- 사사기 -- 요한복음 -- 시편 -- 설교 -- 예화 -- 특주 -  


장   대역


본 사이트에 사용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성경전서 개역한글판」/「공동번역성서 개정판」/「성경전서 새번역」의
저작권은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소유이며, 홀리넷 간 약정에 의해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음.

당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기관의 요청에 따라
모바일앱에서 당 사이트로의 어떤 형태의 연동/연결도 금지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서비스 문의: holybible.ork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