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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8월 14일 (1)

 

느헤미야 5:1-6:19

성벽 공사가 어렵게 진행되는 동안 백성들 사이에서 취리 행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백성들은 부르짖어 불평하였다. 이에 느헤미야는 취리 행위를 금지시키고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또한 대적들은 느헤미야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성벽 건축은 완료되었다.
 
  가난한 자들을 도움(5:1-5:19)    
 
  1. 그 때에 백성들이 그들의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그들의 형제인 유다 사람들을 원망하는데
  2.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와 우리 자녀가 많으니 양식을 얻어 먹고 살아야 하겠다 하고
  3.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가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 잡히고 이 흉년에 곡식을 얻자 하고
  4.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는 밭과 포도원으로 돈을 빚내서 왕에게 세금을 바쳤도다
  5. 우리 육체도 우리 형제육체와 같고 우리 자녀도 그들의 자녀와 같거늘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가 있고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나 우리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도다 하더라
  1. 그런데 백성들 중의 일부 유다인 동족들에게 불평이 생겨 여자들까지 아우성을 치는 일이 벌어졌다.
  2. "살아 보겠다고, 목에 풀칠이라도 해야겠다고, 우리는 아들 딸을 잡혔다."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 "흉년이 들어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겠어서 우리는 밭도 포도원도 집도 모두 잡혔다." 하는 사람도 있고,
  4. "황제에게 세금 낼 돈이 없어서 우리는 밭도 포도원도 모두 잡혔다." 하며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5. "한 겨레인데 저희 살이나 우리 살이나 무엇이 다르냐? 제 자식이 아까우면 남의 자식 아까운 줄도 알아야 할 것이 아니냐? 우리 꼴을 보아라. 우리는 제 아들 딸을 종으로 팔아 먹는 신세다. 딸들이 짓밟히는데도 우리는 어떻게 손쓸 힘이 없구나. 우리 밭이나 포도원은 이미 남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1.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
  2.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그들이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4.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5.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1. 이러한 아우성 소리를 듣고 나는 매우 화가 났지만,
  2. 마음을 억누르며 회의를 소집하여 유지들과 관리들을 모아놓고 어찌하여 한 겨레끼리 돈놀이를 하느냐고 호되게 꾸중을 하였다.
  3. "유다인들은 우리와 한 겨레요. 그 우리의 겨레가 남의 나라에 팔려갔던 것을 우리는 일껏 찾아왔소. 그런데 그대들은 제 겨레를 또 팔아 먹다니, 우리더러 다시 찾아오라는 말이오?" 그들이 입을 다문 채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을 보고
  4. 나는 말을 이었다. "이건 정말 못할 짓이오. 우리를 미워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욕이라도 얻어 먹지 않으려면 하느님 두려운 줄 알고 살아야 할 것 아니오?
  5. 나도, 내 일가도, 내 수하 사람들도 돈놀이를 하여 장리변을 놓아 왔지만, 우리는 그 변리를 포기하기로 하였소.
  1.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3.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1. 그러니 그대들도 잡았던 밭이나 포도원이나 올리브 밭이나 집을 오늘 당장 돌려주도록 하시오. 또 돈이나 곡식이나 포도주올리브 기름을 꾸어주고 변리를 받았거든 그것도 돌려주도록 하시오."
  2. "말씀대로 돌려주고 변리를 거두어들이지 않겠습니다." 하고 그들은 대답하였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사제들을 불러 그대로 하겠다는 서약을 받게 하였다.
  3. 그리고 나는 내 옷자락을 털며 말했다. "이 말을 지키지 않으면, 누구든지 하느님께서 이렇게 털어버리실 것이오. 그의 성전에 들어가서 주시는 것을 받아 먹지 못하고 빈털터리로 떨려날 것이오." 온 회중은 "아멘." 하며 야훼를 찬양하였다. 이렇게 해서 백성은 서약한 대로 하였다.
  4. 아르닥사싸 황제 제이십년부터 삼십이년까지 십이년 동안 나는 유다 총독 노릇을 하였지만, 나와 나의 일가는 총독으로서 받아야 할 녹을 타먹지 않았다.
  5. 나의 선임 총독들은 양식과 술값으로 하루에 은 사십 세겔씩 거두어들였다. 이렇게 총독 자신들도 백성을 괴롭힌데다가 수하 사람들도 백성을 착취하였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이 두려워서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
  1. 도리어 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내 모든 종자들도 모여서 일을 하였으며
  2.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백오십 명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3.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한 마리와 살진 여섯 마리를 준비하며 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
  4.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 나는 밭 한 뙈기 못 얻었지만, 이 성을 쌓는 데 온 힘을 다 기울였다. 나의 수하 사람들도 그 일에 힘을 모았다.
  2. 인근 여러 나라에서 찾아오는 사람을 제외하고 내 식탁에서 먹는 유다인 관리들만도 백오십 명이나 되었다.
  3. 식탁에는 나의 부담으로 마다 소 한 마리, 기름진 여섯 마리에 새고기도 올랐다. 갖가지 술도 한번 나오면 열흘씩 넉넉히 돌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총독으로서 받아야 할 녹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백성은 부역으로 허덕이는 형편이었기 때문이다.
  4. 나의 하느님이여, 이 몸이 이 백성을 위해 한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잘 보살펴 주십시오!
 
  대적들의 음모(6:1-6:19)    
 
  1. 산발랏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1. 마침내 내가 성 쌓는 일을 빈틈없이 다 마쳤다는 말이 산발랏, 토비야, 아랍인 게셈을 비롯한 우리 원수들의 귀에 들어갔다. 그 때는 아직 성문을 만들어 달지 못한 때였다.
  2. 산발랏게셈은 나에게 전갈을 보내 왔다. "오노 골짜기 하끄비림으로 오시오. 거기에서 좀 만납시다." 그러면서도 속셈은 나를 해치려는 데 있었으므로,
  3. 나는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회답하였다. "나는 큰 공사를 벌여놓고 있어서 내려갈 수가 없소. 내가 일손을 놓고 당신들에게로 내려가면 일이 중단되므로 그럴 수가 없소."
  4. 그들은 같은 전갈을 네 번이나 보내 왔지만 나는 번번이 같은 말로 회답하였다.
  5. 산발랏은 다섯 번째로 사절을 시켜 같은 내용의 편지를 봉하지도 않고 보내 왔다.
  1.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2.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3.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4.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5.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그대가 유다인들을 부추겨 반란을 꾸민다는 말이 뭇 민족들 사이에 널리 퍼졌소. 게셈도 같은 말을 하고 있소. 그대가 성을 쌓는 데는 그런 속셈이 있다는 것이오. 결국은 그대가 유다인들의 왕이 되리라고들 말하고 있소.
  2. 그대를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선포할 예언자들마저 임명해 두었다고들 하더이다. 이 말은 이제 황제 폐하의 귀에 들어가고 말 것이오. 그러니 좀 만납시다."
  3. 나는 이렇게 회신을 보냈다. "당신이 하는 말은 사실무근이오. 모두 다 당신이 조작해 낸 말이오."
  4. 이것은 우리에게 겁을 주어 모두 맥이 풀려 일을 그만두게 하려는 심산으로 하는 짓이었다. 그러나 나는 도리어 더 힘을 내었다.
  5. 그 때 들라야의 아들이요 므헤타브엘의 손자인 스마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외출할 수 없는 몸이어서 내가 그의 집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런 말을 하였다. "그들이 당신을 죽이러 올 터이니 하느님의 성전에서 다시 만나 본관에 들어가 문을 닫아 걸고 있도록 합시다. 그들이 오늘 밤 당신을 죽이러 옵니다."
  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 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 숨겠는가? 내가 어떤 사람인데 살아보겠다고 성전 본관에 들어가겠는가? 그럴 수 없다."
  2. 그가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알아차렸다. 그는 토비야와 산발랏에게 매수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았다면서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3. 그들이 나에게 겁을 주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게 한 다음 나의 명성을 떨어뜨려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심산이었다.
  4. 나의 하느님이여, 토비야와 산발랏이 이런 못된 일을 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자 예언자 노아드야와 저에게 겁을 주려고 하는 그 밖의 예언자 무리도 잊지 마십시오!
  5. 엘룰월 이십오일, 오십이일 간에 걸친 성 수축 공사가 끝났다.
  1.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2.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3.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4.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1. 이 소식은 우리의 모든 원수들의 귀에 들어갔고, 우리 주위에 살던 뭇 민족들은 이 일을 눈으로 보고 매우 놀랐다. 그들은 그제야 이 일을 이룩하신 이가 다름 아닌 우리 하느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2. 그 당시 많은 유다 유지들이 토비야와 자주 편지를 교환하고 있었다.
  3. 토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니야의 사위였고 그의 아들 여호하난은 베레기야의 아들 므술람의 사위였으므로 많은 유다인들이 토비야와 맹약을 맺고 있었던 것이다.
  4. 그들은 내 앞에서 공공연히 토비야를 칭찬하였고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 말을 토비야에게 몰래 일러바치곤 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토비야에게서 협박 편지를 여러 통 받았던 것이다.
 
  취리(取利, 5:7)  돈을 빌려 주고 높은 이자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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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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