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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1월 8일 (2)

 

히브리서 9:1-9:14

구약의 제사장들은 이 땅에 있는 성소에서 속죄의 제사를 드렸으나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성전에서 단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영원한 속죄의 길을 마련하셨다.
 
  불완전한 제사와 완전한 제사(9:1-9:14)    
 
  1.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향로와 사면을 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항아리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1. 물론 먼젓번 계약에도 예배 규칙이 있었고 또 예배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장소는 인간이 마련한 장소였습니다.
  2. 이렇게 세워진 천막 성전 앞칸에는 촛대와 상이 있었고 그 위에는 빵을 진열해 놓았는데 이 곳을 성소라고 합니다.
  3. 그리고 둘째 휘장 뒷칸을 지성소라고 불렀습니다.
  4. 거기에는 으로 만든 분향제단과 온통 으로 입힌 계약의 궤가 있었고 그 궤 속에는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이 새겨진 석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5. 또 그 궤 위에는 영광스러운 케르빔 천신상들이 있어 날개로 속죄판을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것들을 자세히 설명할 때가 아닙니다.
  1.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2.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없이는 아니하나니
  3.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4.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5.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1. 천막 성전에는 이러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데 사제들은 언제나 그 앞칸에 들어가서 예배를 집행합니다.
  2. 그러나 그 뒷칸에는 대사제만이 일 년에 단 한 번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를 가지고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는 대사제가 자신을 위해서 또 백성들이 모르고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바치는 것입니다.
  3. 이러한 제도를 통해서 성령이 보여주시는 것은 천막 성전의 앞칸이 그대로 있는 한 지성소로 들어가는 은 아직 열려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4. 이 모든 것은 현세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 제도를 따라 봉헌물과 희생제물을 바치지만 그것이 예배하는 사람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5. 그것은 다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에 관한 인간적인 규칙들로서 하느님께서 모든 일을 바로잡으시는 때가 올 때까지 유효할 뿐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2. 염소와 송아지의 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3. 염소와 황소의 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존재하는 모든 좋은 것을 주관하시는 대사제로 오셨습니다. 그분이 사제로 일하시는 성전은 더 크고 더 완전한 것이며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말하자면 창조된 이 세상에 속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2. 그리스도는 단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염소나 송아지의 가 아닌 당신 자신의 로써 우리에게 영원히 속죄받을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3. 부정한 사람들에게 염소나 황소의 와 암송아지의 재를 뿌려도 그 육체를 깨끗하게 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수 있다면
  4. 하물며 성령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흠없는 제물로 바치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는 데나 죽음의 행실을 버리게 하고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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