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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2월 2일 (2)

 

마태복음 21:33-22:14

 예수님은 악한 농부의 비유와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심판주 되심을 밝히신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셨다.
  
  혼인 잔치의 비유(21:33-22:14)    
 
  1.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5.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 또 다른 비유를 들겠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었다. 그는 포도원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포도즙틀을 놓고 망대를 세운 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2. 포도철이 되어 주인은 자기 몫의 포도를 받아오라고 종들을 소작인들에게 보냈다.
  3. 그러자 소작인들은 종들을 잡아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다른 하나는 돌로 쳤다.
  4. 주인은 처음보다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똑같이 하였다.
  5.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경하겠지' 하였으나
  1.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2.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3.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1.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이 사람은 상속자이다. 자, 죽여 버리고 그가 받을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하고 서로 말하며
  2.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
  3.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 악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 포도원은 제때 열매를 주인에게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맡길 것입니다.'
  5.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신기한 일이다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했느냐?
  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2.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3.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4.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그 나라를 얻을 것이다.
  2.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깨어질 것이며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3.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한 말인 줄 알고
  4. 예수님을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기기 때문에 두려워서 잡지 못하였다.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1. 예수님은 다시 비유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을 위해 결혼 잔치를 베푸는 어떤 왕과 같다.
  3. 왕은 종들을 시켜 잔치에 초대한 손님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오지 않았다.
  4. 왕은 또 다른 종들을 초대한 사람들에게 보내 '살진 소를 잡아 모든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 놓았으니 어서 잔치에 오십시오.' 하라고 하였다.
  5. 그러나 그들은 들은 척도 않고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1.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2.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3.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4.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5.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여 버렸다.
  2. 그러자 왕은 화가 나서 군대를 보내 살인자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워 버렸다.
  3. 그리고 나서 왕은 종들에게 말하였다.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자격이 없다.
  4. 그러니 너희는 길거리에 나가 만나는 사람마다 잔치에 초대하여라.'
  5. 그래서 종들이 나가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만나는 대로 데려오자 잔치 자리가 가득 찼다.
  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1. 왕이 손님들을 보려고 들어갔다가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2. '그대는 어째서 예복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는가?' 하고 묻자 그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3. 그때 왕은 종들에게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라.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하였다.
  4. 이와 같이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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