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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6월 9일 (2)

 

사도행전 7:1-7:36

 스데반은 자신을 심문하는 공회원들 앞에서,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과 파란의 역경중에서도 영광을 얻은 요셉, 그리고 이스라엘을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시킨 모세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구속의 역사를 상기시킴으로써 당시 패역한 유대인들의 회개를 촉구했다.
  
  스데반의 설교(7:1-7:36)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1.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이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냐?' 하고 묻자
  2. 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 들어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살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 영광의 하나님에서 그에게 나타나
  3. '너는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거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4.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를 떠나 하란에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그의 아버지가 죽자 하나님은 그를 하란에서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옮기셨습니다.
  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아브라함에게 발붙일 땅도 주지 않으시고 그에게 아직 자녀가 없었는데도 그와 그의 후손에게 이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2.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3.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4.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5.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1.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후손이 외국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400년 동안 종살이하며 학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2. 또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벌할 것이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길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리고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계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아 태어난 지 8일 만에 그의 포피를 잘라 할례를 행했으며 후에 이삭은 야곱을 낳았고 야곱은 우리 열 두 조상을 낳았습니다.
  4. 그런데 그 조상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이집트에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계셔서
  5.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 내셨고 그에게 은혜와 지혜를 주어 이집트 왕 바로의 신임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왕은 요셉을 온 나라와 그의 궁전을 다스리는 총리로 임명하였습니다.
  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 그 때에 이집트와 가나안 전역에 흉년이 들어 큰 어려움이 있었으며 우리 조상들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2.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먼저 그의 아들들, 곧 우리 조상들을 그리로 보냈습니다.
  3. 그들이 이집트에 두 번째 갔을 때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알렸으며 바로도 그들이 요셉의 가족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요셉은 사람을 보내 그의 아버지 야곱과 75명의 친척들을 모두 이집트로 오라고 했습니다.
  5. 그래서 야곱과 우리 조상들은 이집트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1.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3.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4.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5.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1. 그리고 그들의 유해는 세겜으로 옮겨져 전에 아브라함이 하몰의 자손에게서 사 두었던 묘지에 묻혔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와지자 이집트에서 우리 민족이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3. 그때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왕이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4. 그는 우리 민족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우리 조상들을 괴롭히고 그들의 갓난 아기들이 살아 남지 못하도록 모두 내어버리게 했습니다.
  5. 바로 이때 모세가 태어났는데 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왔습니다. 그의 부모가 석 달 동안 그를 집에 숨겨 두고 키우다가
  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1.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내어다 버리자 바로의 딸이 주워다 자기 아들로 키웠습니다.
  2. 그때부터 모세는 이집트의 학문을 다 배워서 말과 행동에 뛰어난 인물이 되었습니다.
  3. 마흔 살이 되어 모세는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찾아볼 생각이 났습니다.
  4. 그러던 중 어느 날 그는 동족 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를 도우러 갔다가 이집트 사람을 쳐죽이고 그의 원수를 갚아 주었습니다.
  5. 모세는 자기를 통해 하나님이 동족들을 구해 내신다는 것을 그들이 깨달을 줄 알았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1.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3.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4.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5.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1. 이튿날 모세는 두 이스라엘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가서 '여보시오. 동족끼리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하면서 말렸습니다.
  2. 그러자 싸움을 걸던 사람이 모세를 떠밀며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소?
  3. 당신이 어제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일 셈이오?' 하고 대들었습니다.
  4. 모세는 이 말을 듣고 도망쳐 나와 미디안 땅으로 가서 나그네 생활을 하며 거기서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5. 그 곳에 온 지 40년이 지난 어느 날 한 천사가 시내산 근처의 광야에 있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1. 그 광경을 보고 모세가 신기해서 좀더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자
  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라는 주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모세가 무서워서 떨며 감히 쳐다보지 못하자
  3. 주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다. 신을 벗어라.
  4. 나는 내 백성이 이집트에서 학대받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그들의 탄식 소리도 들었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구하려고 내려왔다. 이제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겠다.'
  5. 이스라엘 사람들이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소?' 하면서 배척하던 이 모세를 하나님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난 천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구원자가 되라고 보내셨습니다.
  1.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1. 그는 이집트에서 자기 백성을 인도해 내었으며 이집트와 홍해와 광야에서 40년 동안 놀라운 일과 기적을 행했습니다.
 
  애굽 사람의 학술( 7:22)  세계 문명의 중심지였던 애굽에서는 천문, 지리, 수학, 의학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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