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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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쯤 되어 내가 다마스커스 가까이 갔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눈부신 빛이 나를 비추지 않겠습니까!
- 그래서 나는 그만 땅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괴롭히느냐?' 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 내가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이다.'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 나와 함께 가던 사람들이 빛은 보았으나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 '주님, 내가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 하고 내가 묻자 주님께서 '너는 일어나 다마스커스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모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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