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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물론 성도들도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본문에는 다윗 왕국이 번성할 수밖에 없었던 여러 가지 정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윗 왕국은 교회의 예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윗 왕국의 번성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소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윗 왕국이 번성할 수 있었던 첫번째 이유는,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지닌 강력한 군주인 다윗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신앙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성도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를 섬기며 성도와 함께 울고 웃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는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 왕국이 번성할 수 있었던 두번째 이유는, 개개인의 힘과 능력이 뛰어난 강력한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숨을 내어 놓고 싸운 위대한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윗 왕국은 번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성장하려면 역시 용맹스럽고 충성스러운 믿음의 용사들이 있어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각자의 직분을 충성스럽게 수행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교회는 성장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윗 왕국이 번성할 수 있었던 마지막 이유는, 하나님 중심의 사람 다윗과 충성스러운 용사들이 다윗 왕국의 번영을 위해 하나로 연합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자신들의 뛰어남을 드러내느라고 하나 되지 못했다면 다윗 왕국은 번성은커녕 분열과 쇠퇴를 면치 못했을 것입니다. 다윗과 충직한 용사들간의 철저한 협력이 결국 다윗 왕국을 번성케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지도자와 성도간에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하고 성도는 교회의 질서에 순종하며 서로 협력할 때 그 교회는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으로 충성되고 용맹스러운 주님의 용사들이 연합되어 협력하는 교회는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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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7월 13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