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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 두 천사의 바구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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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두 천사를 내려 보내시며, 오늘 하루 동안 드려지는 사람들의 기도를 모아 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각각 커다란 바구니를 한 개씩 들고 성도들이 기도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찾아다녔습니다. 부잣집이건, 교회건, 학교건 간에 들어가서 사람들의 기도를 마구 담았습니다. 저녁쯤 일을 마친 두 천사는 서로의 바구니를 들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천사의 바구니는 들고 가기 힘들 만큼 무거웠지만, 다른 한 천사의 바구니는 들어있는 것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가벼운 바구니를 든 천사에게 어째서 바구니가 그렇게 가볍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그 천사는, “대부분의 세상사람들이 ‘이것을 해 달라, 저것을 해 달라.’하는 기도만 드렸지, ‘이렇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래서 고맙습니다.’하는 감사의 기도는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구’를 담은 저 친구의 바구니는 가득 찼지만, ‘감사’를 담은 제 바구니는…….”하고 대답하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명의 문둥병자를 고쳐 주셨을 때에도, 오직 한 명만이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내 자신의 기도에 감사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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