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성경 HolyBible
성경 | 성경 NIV | 성경 KJV | 성경 NASB | 찬송가 | 일독성경 | 중국어성경 Simplified / 중국어성경 Traditional | 아제르성경  
 
변경  개역개정 | 개역한글 | 공동번역 | 새번역 | 현대인의성경 | 新共同譯 | NIV | KJV | NASB | 新改譯 | 口語譯
대역  개역개정 | 개역한글 | 공동번역 | 새번역 | 현대인의성경 | 新共同譯 | NIV | KJV | NASB | 新改譯 | 口語譯
  작게   [font 9pt]   크게   
365 일독성경 5월 13일 (1)

 

사무엘상

  본서는 지파 중심의 사사 체제에서 중앙 집권적 왕정 체제로의 변천 과정과 이스라엘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즉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삶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의 삶을 주관하시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그 뒤를 이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음으로써 이스라엘의 왕정을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본서는 사무엘(1-7장), 사울(8-15장), 다윗(16-31장)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된다. 타락한 제사장들과 사사들 때문에 백성들이 왕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다. 그러나 그가 불순종하자 그를 버리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다.

 

 

사무엘상 1:1-2:36

자식이 없어 고통을 당하던 한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그토록 소원하던 아들 사무엘을 낳아 하나님께 드렸다. 이에 한나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능력을 찬양했다. 당시의 제사장 겸 사사인 엘리의 아들들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인해 그 집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고되었다.
 
  사무엘의 출생(1:1-1:28)    
 
  1. 에브라임 산간 지대의 라마다임-소빔엘가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에브라임 지파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이며 도후의 증손이요 의 현손이었다.
  2. 그에게는 한나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다. 그런데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었으나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3. 엘가나는 매년 실로에 올라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그 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홉니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섬기고 있었다.
  4. 엘가나는 제사를 드릴 때마다 그 제물의 고기를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고
  5. 특별히 한나를 사랑하여 그녀에게는 두 몫을 주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한나에게 자식을 주시지 않았다.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무자하더라
  3.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 아내 브닌나와 그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니
  1. 브닌나는 한나가 자식을 낳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하여 그녀를 몹시 괴롭히고 업신여겼다.
  2. 브닌나의 그와 같은 태도는 해마다 변함이 없었다. 온 가족이 예배하러 실로에 올라갈 때마다 브닌나가 한나를 더욱 비웃고 조롱하며 학대하므로 한나가 울고 음식을 먹지 않을 때가 보통이었다.
  3. 그럴 때마다 남편 엘가나는 '어째서 당신은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소? 늘 그렇게 슬퍼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열 아들보다 나은 내가 언제나 당신 곁에 있지 않소!' 하였다.
  4. 어느 날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는 일어나 성전으로 갔다. 그때 제사장 엘리는 평상시의 습관대로 성전 문 앞 의자에 앉아 있었다.
  5. 한나는 마음이 괴로와 여호와께 기도하며 울고 부르짖다가
  1.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2. 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3.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뇨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4.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5.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 이렇게 서약하였다. '전능하신 여호와여, 이 여종을 굽어살피소서. 내 고통을 보시고 나를 기억하셔서 아들 하나만 주시면 내가 그를 평생토록 여호와께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리도 깎지 않겠습니다.'
  2. 한나가 기도를 계속하는 동안 엘리는 그녀의 입술을 지켜보았다.
  3. 그러나 한나는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기도했기 때문에 그녀의 입술만 움직일 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한나가 취한 줄로 생각하고
  4. 그녀를 꾸짖었다. '언제까지 술주정만 하고 있을 작정이오? 당장 술을 끊으시오!'
  5. '제사장님, 내가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술을 마시지 못합니다. 내가 너무 마음이 괴로와서 나의 심정을 여호와께 털어놓고 있었습니다.
  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줄로 생각한지라
  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5.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것 뿐이오니
  1. 나를 술이나 마시고 다니는 나쁜 여자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는 너무 원통하고 분해서 지금까지 기도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2. '평안히 가시오. 이스라엘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 '제사장님, 그런 말씀을 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서 한나는 기쁜 마음으로 가서 음식을 먹고 다시는 수심에 싸이지 않았다.
  4. 엘가나와 그의 가족은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여호와께 예배하고 라마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돌아왔다. 엘가나와 그의 아내 한나가 잠자리를 같이하자 여호와께서는 그녀의 기도를 기억하셨다.
  5. 그래서 한나는 임신하고 때가 와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녀는 그 아이 이름을 '사무엘'이라 짓고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
  1.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
  2.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3.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4.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5.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1. 엘가나와 그의 가족이 매년 드리는 제사와 서약을 지키는 제사를 드리기 위해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갈 때가 되었다.
  2. 그러나 한나는 올라가지 않고 자기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이가 젖을 떼면 내가 직접 그를 여호와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여호와께 바친 다음 평생 동안 그 곳에 있도록 하겠습니다.'
  3. 그러자 엘가나는 '당신 생각에 좋을 대로 하시오. 여호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소.' 하고 승낙하였다. 그래서 한나는 아기가 젖떼기까지 그를 양육하며 집에서 기다렸다.
  4. 아이가 젖을 떼자 부모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그들은 빈손으로 가지 않고 제물로 3년 된 수소 한 마리와 밀가루 2.2리터와 포도주가죽 부대를 가지고 갔다.
  5. 그들은 수소를 잡아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갔는데
  1. 그 사람 엘가나와 그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그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뵈게 하고 거기 영영히 있게 하리이다
  3.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선한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그 여자가 그 아들을 양육하며 그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쌔 수소 셋과 가루 한 에바포도주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1. 이때 한나가 그에게 말하였다. '제사장님, 나를 기억하시겠습니까? 나는 제사장님이 여기서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하던 여자입니다. 제가 아들 하나만 달라고 기도했더니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주셨습니다.
  2. 그래서 내가 이 아이를 평생 여호와께 바칩니다.' 그리고서 그들은 그 곳에서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1. 한나가 가로되 나의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나의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
  2.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3.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한나의 기도(2:1-2:11)    
 
  1. 한나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여호와께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축복하시고 높여 주셨으므로 내가 원수들에게 뽐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나를 구해 주셨으니 나는 정말 기쁩니다.
  2. 여호와처럼 거룩하신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주 밖에는 다른 이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보호자도 없습니다.
  3. 교만한 자들아, 너무 잘난 체하지 말아라. 거만한 자들아, 너무 우쭐대지 말아라. 여호와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가 너희 행위를 판단하시리라.
  4. 용사의 활이 꺾이고 연약한 자가 강해졌구나.
  5. 한때 배불리 먹던 자들은 이제 굶주리게 되었고, 지금까지 굶주리던 자들은 이제 주리지 않게 되었다. 자식을 낳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자녀를 많이 둔 자는 자식 없는 신세가 되었네.
  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찌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유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않도다 전에 잉태치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1.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사람을 저 세상에 보내기도 하시고 다시 돌아오게도 하신다.
  2.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3. 그는 가난한 자를 티끌 가운데서 일으키시고 잿더미 가운데서도 일으켜 그들을 귀족처럼 대우하시고 영광의 자리에 앉게 하시는구나. 의 기초는 여호와의 것이다.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네.
  4. 여호와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키실 것이나, 악인은 어둠 속에서 말없이 사라지게 하시리라. 사람이 자기 힘만으로는 승리하지 못하는 법.
  5.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니 그가 하늘의 벼락으로 그들을 치시리라. 여호와는 온 세계를 심판하시고 자기가 택한 왕에게 힘을 주시며 기름 부어 세운 자에게 큰 영광을 주시리라.'
  1.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2.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3.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4. 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5.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1. 그 후에 엘가나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어린 사무엘은 실로에 머물러 제사장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겼다.
  1. 엘가나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엘리의 아들들(2:12-2:36)    
 
  1.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배였다. 그들은 여호와를 두렵게 여기지 않았고
  2. 제사법에 관한 규정도 무시하였다.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고 고기를 삶으면 그들은 하인을 보내 세 발 달린 쇠갈고리로
  3. 고기 삶는 솥이나 남비가마에 마구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게 하였다. 그들은 실로에 제사드리러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런 무례한 짓을 하였다.
  4. 이뿐 아니라 그 하인은 단에 제물의 기름을 태우기도 전에 와서 제사장은 삶은 고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제사장이 구워 먹을 날고기를 달라고 강요하였다.
  5. 이때 만일 제사 드리는 사람이 '아직 기름에 태우지도 않았는데 그럴 수는 없소. 기름을 태우고 나면 마음대로 가져가도록 하시오.' 하면 그 하인은 '안 된다. 지금 당장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빼앗아 가겠다.' 하고 으름장을 놓기가 일쑤였다.
  1.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2.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습관은 이러하니 곧 아무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에 세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3. 그것으로 남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서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취하되 실로에서 무릇 그곳에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뿐 아니라
  4.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치 아니하고 날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5.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대로 취하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 엘리의 아들들이 짓는 이 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매우 컸던 것은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백성들의 제사를 멸시하였기 때문이었다.
  2. 사무엘은 아직 어렸지만 제사장처럼 고운 모시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다.
  3. 해마다 그의 어머니는 자기 남편과 함께 제사를 드리러 올 때 작은 겉옷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사무엘에게 입혀 주었다.
  4.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언제나 엘리엘가나와 한나에게 축복하고 그들이 여호와께 바친 이 아이를 대신할 다른 자녀를 그들에게 주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5.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한나에게 복을 내리셔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으며 한편 사무엘도 여호와 앞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1. 이 소년들의 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2.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3. 그 어미가 매년제를 드리러 그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4. 엘리엘가나와 그 아내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드린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그 집으로 돌아가매
  5.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1. 이제 엘리는 나이가 많아 늙은 노인이 되었다. 그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자기 아들들이 성막 입구에서 일을 돕고 있는 젊은 여자들을 유혹하여 그들과 잠자리를 같이했다는 소문을 듣고
  2. 자기 아들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어째서 이런 짓을 하였느냐? 나는 너희 악한 소행에 대해서 다 듣고 있다.
  3. 내 아들들아, 너희가 이래서 되겠느냐?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않다.
  4.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그를 위해 중재하시지만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해 중재하겠느냐?' 그러나 그들은 자기 아버지의 권면을 듣고도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미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
  5. 어린 사무엘은 점점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총애를 받았다.
  1.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3.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과케 하는도다
  4.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판결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위하여 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
  5.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1. 어느 날 한 예언자가 엘리에게 와서 다음과 같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 주었다.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않았느냐?
  2.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특별히 너의 조상 아론을 택하여 나의 제사장으로 삼고 그로 내 단에 제물을 드리게 하며 향을 피우게 하고 나를 섬길 때에 에봇을 입게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내가 그 희생의 제물을 너희 제사장들에게 주어 먹게 하였다.
  3. 그런데 어째서 너희는 나에게 가져오는 다른 제물까지 그렇게 탐하느냐? 어째서 너는 나보다 너의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기느냐? 너희가 내 백성이 드리는 제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자신을 살찌게 하는구나!
  4. 그러므로 이스라엘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전에 레위 자손인 너의 집안이 언제나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이제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는 누구든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자를 소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멸시할 것이다.
  5. 이제 내가 너의 가정과 집안에 젊은 사람들을 쳐서 제명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네 집안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겠다.
  1.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나의 제사장을 삼아 그로 내 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3.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4. 그러므로 이스라엘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5.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이 이를찌라
  1.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복을 보고 너와 너의 가족은 부러워할 것이며 너희는 환난을 당하고 네 집안에는 영영 노인이 없을 것이다.
  2. 또 살아 남는 자가 있어도 그가 네 눈을 멀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며 너의 모든 자손들은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3. 그리고 홉니비느하스가 한날에 죽는 것을 보면 너는 내가 말한 것이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4. 나는 나를 섬기고 내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충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다. 나는 그의 후손들을 축복할 것이며 그들은 내가 세운 왕 앞에서 항상 제사장으로 섬길 것이다.
  5. 그때 네 후손 중에 살아 남은 자들은 그에게 찾아가서 돈과 먹을 것을 구걸하며 엎드려 나에게도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먹는 것이라도 충분히 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1.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영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2. 내 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너의 사람이 네 눈을 쇠잔케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 생산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 네 두 아들 홉니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4.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5.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가로되 청하노니 내게 한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나로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 5월 13일 목록 -- 사무엘상 -- 요한복음 -- 시편 -- 설교 -- 예화 -- 특주 -  


장   대역


본 사이트에 사용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성경전서 개역한글판」/「공동번역성서 개정판」/「성경전서 새번역」의
저작권은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소유이며, 홀리넷 간 약정에 의해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음.

당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기관의 요청에 따라
모바일앱에서 당 사이트로의 어떤 형태의 연동/연결도 금지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서비스 문의: holybible.ork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