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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6월 25일 (3)

 

시편 102:1-102:11

 시인은 하나님의 진노로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난을 여러 가지 비유로 묘사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다.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하는 기도］
  
 
  1. (고통당하는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근심을 여호와께 털어놓는 기도)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내가 고통당할 때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 속히 응답하소서.
  3. 내 인생이 연기같이 사라지며 내 뼈가 숯불처럼 타고 있습니다.
  4. 내 마음이 풀처럼 쇠잔하여 내가 음식 먹는 것도 잊어버렸으며
  5. 내가 탄식하므로 뼈와 가죽만 남았습니다.
  1. 야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부르짖는 소리,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2.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 당신의 얼굴을 나에게서 돌리지 마소서. 당신 이름을 부를 때, 귀를 기울이시고 빨리 대답하소서.
  3. 나의 세월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뼈마디는 숯불처럼 타버립니다.
  4. 내 마음은 풀처럼 시들고, 식욕조차 잃었사옵니다.
  5. 장탄식에 지쳐버려 뼈와 살이 맞닿았습니다.
  1. 나는 광야의 사다새처럼 되었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처럼 되었습니다.
  2. 내가 뜬 눈으로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새와 같습니다.
  3. 내 원수들이 하루 종일 나를 모욕하고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내 이름을 저주의 대명사로 쓰고 있습니다.
  4. 내가 재를 음식처럼 먹고 눈물을 음료수처럼 마십니다.
  5. 이것은 주께서 크게 노하셔서 나를 들어 던지셨기 때문입니다.
  1. 나는 마치 사막 속의 사다새같이 마치도 폐허 속의 올빼미처럼
  2. 지붕 위의 외로운 새와도 같이 잠 못 이루옵니다.
  3. 종일토록 퍼붓는 원수들의 욕지거리, 나를 찬양하던 그들이 내 말로써 저주합니다.
  4. 밥으로는 재를 먹고 마시는 것에 눈물이 섞이었으니
  5. 분노에 불을 붙이시어 나를 들었다 내치신 때문이옵니다.
  1. 내 인생이 저녁 그림자 같고 시들어 가는 풀처럼 되었습니다.
  1. 나의 운명은 석양의 그림자, 풀잎처럼 시드는 이 몸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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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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