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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1월 18일 (1)

 

에스겔 24:1-26:21

하나님께서는 끓는 가마의 비유와 에스겔이 아내의 죽음을 애통해 하지 못하게 하는 표징을 통해 임박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예고하셨다. 또한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민족인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의 멸망을 선포하셨으며, 그 원인은 그들이 이스라엘을 멸시하고 침공했으며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하고 조롱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끓는 가마 비유(24:1-24:14)    
 
  1.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9년째가 되는 해 10월 10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오늘 짜를 기록하라. 오늘은 바빌로니아 왕이 예루살렘을 포위한 이다.
  3. 너는 거역하는 이 백성들에게 비유를 들어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라. '너희는 가마 하나를 걸고 거기에 을 붓고
  4. 양떼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잡아 고기의 제일 좋은 부분인 넓적다리와 어깻죽지를 가마에 넣고 뼈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골라 그 가마에 가득 채워라. 그리고 가마 밑에 나무를 쌓고 물을 펄펄 끓여 뼈가 물렁물렁할 때까지 삶아라.
  5. (4절과 같음)
  1. 야훼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때는 제구년 시월 십일이었다.
  2. "너 사람아, 오늘 짜, 바로 오늘 짜를 기록해 두어라. 이 은 바로 바빌론 왕이 예루살렘 공격을 개시하는 이다.
  3. 이 반역하는 족속이 어찌 될 것인지 비유를 베풀어 일러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솥을 걸어놓고 을 부은 다음 고기를 썰어 넣어라.
  4. 좋은 고기를 다 썰어 넣어라. 넓적다리, 등심을 썰어 넣어라. 뼈다귀도 골라 채워 넣어라.
  5. 양도 살진 것을 골라 잡아넣고 밑에 장작불을 지펴 뼈까지 흐물흐물하게 되도록 푹 삶아라.
  1.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아, 너는 녹이 슬었으나 그 녹을 제거하지 않은 가마와 같구나. 너에게 화가 있을 것이니 너는 순서를 가리지 말고 그 속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라.
  2. 성 안에 살인이 있었으나 그 가 땅에 떨어져 티끌로 덮이지 않고 아무것도 덮여 있지 않은 바위 위에 떨어졌다.
  3. 내가 그 를 바위 위에 그대로 두어 덮이지 않게 한 것은 내가 분노하여 보복하기 위해서이다.
  4.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에 화가 있을 것이다. 내가 그 장작더미를 더 높이 쌓고
  5.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고 국물을 졸이고 뼈를 태운 다음
  1. 주 야훼가 말한다. 무죄한 피를 흘린 이 망할 도성, 뻘겋게 녹이 슨 솥, 닦아 낼 수 없이 녹이 슬었으니, 그 안에 들어 있는 고기를 한 점 남기지 말고 꺼내어라. 주사위를 던져 골라낼 것도 없다.
  2. 이 도성 안에서 참으로 무죄한 가 흘렀다. 맨바위 위에 뿌려졌다. 흙으로 덮어버릴 수 있도록 땅에 흘리지도 않았다.
  3. 진노하여 그 원수를 갚을 셈으로 내가 덮어버릴 수 없도록 바위 위에 뿌리게 하였다.
  4. 주 야훼가 말한다. 죄없는 피를 흘린 이 망할 도성, 장작더미를 가려놓을 터이니,
  5. 나무를 많이 넣고 불을 지펴라. 고기를 푹 삶아서 국물은 쏟아버리고 뼈는 태운 다음
  1. 가마를 숯불 위에 얹어 놓고 쇠를 달구어 그 속에 불순물이 녹게 하며 찌꺼기가 다 타서 없어지게 하겠다.
  2. 내가 이 성의 불순물을 제거하려고 애썼으나 그 속에 있는 녹이 벗겨지지 않고 불에서도 제거되지 않았다.
  3. 예루살렘아, 너의 음란한 행위가 너를 더럽혔다.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려고 하였으나 네가 깨끗해지지 않았다. 내가 너에게 분풀이를 하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깨끗해지지 않을 것이다.
  4.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제 내가 행할 때가 되었다. 내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뉘우치지도 않을 것이니 네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 솥을 숯불에 올려놓아 달구어라. 쇠가 달아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이 타고 녹이 다 가시게 하여라.
  2. 아무리 해보아도, 아무리 불에 올려놓고 달구어도 녹은 가시지 않았다.
  3. 음행으로 더러워진 네 몸을 정하게 해주려 하였지만, 너는 그 더러움을 벗어 정하게 되려 하지 않았다. 너는 끝내 정하게 되려 하지 않는다. 그런즉 나는 화를 터뜨리고야 말리라.
  4. 나 야훼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가엾게도, 측은하게도 보지 않고 어김없이 이를 이루고야 말리라. 네가 걸은 길대로, 네가 행한 짓대로 너를 벌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멸망 예언(24:15-24:27)    
 
  1.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단번에 쳐서 빼앗아 가겠다.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고
  3. 말없이 탄식하여라. 죽은 사람을 위해 슬퍼하지 말고 두건을 머리에 꼭 붙들어 매고 신발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며 조객들이 먹는 음식을 먹지 말아라.'
  4. 그래서 내가 아침에 그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말해 주었는데 그 날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내가 명령을 받은 대로 하자
  5. 사람들이 나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째서 이렇게 하시오? 당신이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오?'
  1. 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네가 보기만 해도 기뻐지는 네 사랑을 내가 이제 갑자기 앗아가더라도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리며 곡하지 마라.
  3. 슬퍼하되 소리는 내지 말고 도 하지 마라. 여느 때처럼 수건을 머리에 감고 신을 신어라. 수염을 가리거나 상가 음식을 차려 먹거나 하지 마라."
  4. 나는 다음날 아침,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날 저녁에 나의 아내가 죽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나는 분부받은 대로 하였다.
  5. 그러자 백성들은 나의 행위가 자기들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 뜻을 말해 달라는 것이었다.
  1. 그때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 힘의 자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며 너희 마음에 사랑의 대상인 내 성전을 더럽힐 것이니 예루살렘이 남아 있는 너희 자녀들이 전쟁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2. (20절과 같음)
  3. 너희는 에스겔이 행한 대로 입술을 가리지 않고 초상집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두건으로 머리를 싸매고 신발을 신은 채 슬퍼하지도 않고 울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 때문에 쇠잔할 것이며 서로 바라보고 탄식할 것이다.
  5.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하나의 표징이 될 것이며 너희는 그가 행하는 대로 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1. 그래서 나는 백성에게 일러주었다. "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소.
  2.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너희는 나를 섬기던 성소를 그것이 힘이 된다고 자랑하였고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며 정을 붙였지만, 나 이제 그 성소를 욕되게 하리라. 또 너희가 버리고 간 너희 아들딸들을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리라.
  3. 그 때가 되면 나처럼 해야 한다고 나는 백성들에게 일러주었다. 수염을 가리지 말고 상가 음식을 차려 먹지 말며
  4. 여느 때처럼 수건을 머리에 감고 신을 신어야 하며 가슴을 치면서 곡하지 말라고 하였다. 자신들의 때문에 망하는 줄 알고 서로 하소연이나 하라고 일러주었다.
  5. 이 에제키엘이 너희의 상징이다. 너희는 그가 하는 대로 하여라. 이 말이 맞거든 내가 주 야훼임을 알아라.'"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그들의 힘과 자랑과 마음의 기쁨인 성전과 그들의 자녀를 없애는 그
  2. 도망쳐 나온 자가 너에게 와서 그 소식을 전할 것이다.
  3. 그때 네 입이 열려 그와 말하게 될 것이며 다시는 네가 침묵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될 것이며 그들은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1. "너 사람아, 이 백성이 힘이 된다고 자랑하며 기뻐하고 보기만 하여도 즐거워져 애타 사모하던 것과 그들의 아들딸을 빼앗기는 ,
  2. 바로 그 로 도망쳐 와서 너에게 이 소식을 전할 자 있을 것이다.
  3. 로 네 입은 열려 도망쳐 온 자와 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다시는 벙어리 노릇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네가 그들에게 상징이 되리니 그제야 그들은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25:1-26:21)    
 
  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암몬 사람들을 향해 예언하라.
  3. 너는 그들에게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너희는 나 주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너희는 내 성전이 더럽혀지고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지며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4.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동방 사람들에게 넘겨 주겠다. 그들이 너희 땅에 천막을 치고 거처를 정하여 너희 과일과 우유를 먹을 것이다.
  5. 내가 랍바성을 낙타의 목초지로 만들고 암몬 사람의 땅을 떼의 휴식처로 만들 것이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1.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암몬 백성들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내 말을 전하여라.
  3. '주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하며 암몬 백성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나를 섬기던 성소가 짓밟히고 이스라엘 나라가 쑥밭이 되고 유다 족속이 귀양간 것을 보고 너희는 고소하다고 하였다.
  4. 나 이제 동방 백성으로 하여금 너희 나라를 점령하게 하리라. 그들은 너희에게 와서 천막을 쳐 정착하고는 너희가 먹을 곡식을 거두어 먹고 너희가 마실 젖을 빼앗아 마실 것이다.
  5. 라빠는 낙타 목장으로 만들고 너희 암몬 백성의 성읍들은 떼가 노니는 마당으로 만들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1.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을 보고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조소하는 마음으로 기뻐하였다.
  2. 그러므로 내가 을 펴서 너희를 치고 너희를 다른 민족에게 넘겨 주어 그들이 너희를 약탈하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멸망시켜 너희 나라를 지상에서 없애 버리면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 것이다.'
  3. 주 여호와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모압세일이 유다도 다른 모든 이방 나라와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4.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국경을 지키는 아름다운 성 벧-여시못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이 공격을 받게 하겠다.
  5. 내가 암몬과 함께 모압동방 사람들에게 넘겨주어 그들의 소유가 되게 할 것이니 모압이 세상에서 다시는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1. 주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지자 너희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속으로 고소하게 여겨 좋아하였다.
  2. 나 이제 너희에게 을 뻗치리니, 너희는 뭇 민족들에게 약탈당하고 뭇 백성들 사이에서 뿌리가 뽑혀 세상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렇게 없애버리리라.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3. 주 야훼가 말한다. 모압은 유다 족속도 별것 없다고, 다른 민족들보다 나을 것 없이 되었다고 떠들며 빈정거렸다.
  4. 나 이제 모압의 고지로 쳐 올라가 전국의 도시들을 허물어 버리리라. 나라의 자랑인 벳여시못, 바알므온, 키랴다임을 헐어버릴 것이다.
  5. 동방 백성으로 하여금 암몬 백성과 함께 모압을 점령하게 하리라. 그리하여 암몬 백성을 기억하는 민족이 없게 할 것이다.
  1. 내가 모압을 벌하면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2.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에돔이 유다를 쳐서 원수를 갚았으나 에돔은 그것 때문에 크게 범죄하였다.
  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을 펴고 에돔을 쳐서 사람과 짐승을 죽이고 그 땅을 황폐하게 하겠다. 데만에서부터 드단까지 사람들이 칼날에 쓰러질 것이다.
  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의 으로 에돔에게 원수를 갚겠다. 그들이 에돔에게 내 대신 분풀이할 것이니 에돔은 내가 보복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5.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블레셋 사람들이 옛날부터 복수하고자 앙심을 품고 악의와 적대감으로 유다를 멸망시키려고 하였다.
  1. 이렇게 모압에 벌을 내리면, 그제야 모두들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2. 주 야훼가 말한다. 에돔은 유다 족속에게 보복을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벗을 수 없는 를 지었다.
  3. 주 야훼가 말한다. 내가 에돔을 뻗쳐 사람도 짐승도 멸절시키리라. 데만에서 드단에 이르기까지 모두 칼로 쳐죽이고 황야로 만들리라.
  4.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시켜 에돔에게 보복을 하리라. 이스라엘은 나의 화가 풀려 시원하도록 에돔을 해치울 것이다. 이렇게 당하고 나면 모두들 나에게 보복을 당한 것임을 알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주 야훼가 말한다. 불레셋은 이스라엘에게 보복을 하였다. 뿌리깊은 복수심에 불타 속으로 멸시하고 빈정거리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하였다.
  1.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을 펴서 블레셋 사람을 치고 그렛 사람을 쓸어 버리며 해변에 남아 있는 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
  2. 내가 그들을 호되게 벌하고 크게 보복하여 내 분풀이를 하면 그제서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1. 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불레셋 사람들에게 을 뻗치리라. 그렛에서 온 자들을 멸절시키리라. 바닷가에 살아 남은 자들까지도 멸망시키리라.
  2. 내가 그들에게 보복을 하고 크게 벌을 내릴 것이다. 이렇게 나에게 보복을 당하고서야 그들은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
 
 
  1.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1년째가 되는 해 어느 1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두로예루살렘에 대하여 '만민의 문과 같은 예루살렘이 박살나고 황폐해졌으니 내가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하는구나.
  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많은 나라가 너를 치게 하겠다. 그들이 바다의 파도처럼 밀려와서
  4. 네 성벽을 파괴하고 너의 망대를 헐 것이다. 내가 네게서 부스러기를 쓸어 버려 너를 아무것도 없는 바위로 만들 것이니
  5. 네가 바다 가운데 솟아올라 어부들이 그물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너를 약탈할 것이며
  1. 제십일년 정월 초하루,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띠로가 이렇게 예루살렘을 조롱하였다. '야, 잘 됐다! 뭇 민족들의 관문이 부서졌구나. 그토록 흥청대더니 이제 폐허가 되었다. 그 관문이 이젠 내 차지가 되었구나.'
  3. 주 야훼가 말한다. 띠로야, 내가 너를 치려고 일어나면 바다 물결이 부풀어오르듯 수많은 민족들이 너에게 쳐 올라와
  4. 띠로 성을 허물고, 망대들을 헐어버릴 것이다. 나는 거기에서 먼지까지도 쓸어버리리라. 그러면 바위만 외롭게 남아
  5. 바다 가운데서 그물이나 말리는 곳이 되리라. 내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띠로는 뭇 민족에게 약탈당하고
  1. 너의 본토에 사는 자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때 너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2.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온 세상의 왕인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을 이끌어내어 너 두로를 치게 하겠다. 그가 북쪽에서 말과 전차와 기병대를 갖춘 대군을 이끌고 와서
  3. 너의 본토에 사는 자들을 칼로 죽일 것이며 또 너를 치려고 사다리를 세우며 토성을 쌓고 큰방패를 갖추고
  4. 공성퇴로 네 성벽을 치고 쇠망치로 네 망대를 허물 것이다.
  5. 그 말들이 일으키는 먼지가 너를 뒤덮을 것이며 그들이 너의 파괴된 성문으로 들어갈 때 말과 전차와 기병대가 지나가는 소리에 네 성벽이 진동할 것이다.
  1. 육지에 있는 위성 부락의 주민들은 칼에 맞아 죽으리라. 그제야 모두들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2. 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왕들을 거느린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북쪽에서 띠로에 불러들이리라. 그는 기마와 병거와 기병들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올 것이다.
  3. 그는 육지에 있는 위성 부락의 주민들을 칼로 죽일 것이다. 너를 치려고 감시탑을 세우고 돌로 성벽을 쌓고 큰 방패를 세우고는
  4. 쇠몽치로 성벽을 뚫고 망대들도 헐어버릴 것이다.
  5. 뚫린 성으로 들이닥치듯 성문으로 들어가면, 뒤따르는 기마들 발굽에서 이는 먼지에 너는 묻히고, 말발굽 소리와 어울려 밀어닥치는 병거 바퀴 소리에 성벽이 흔들릴 것이다.
  1. 그 말들이 너의 거리를 휩쓸고 지나갈 것이며 그들이 칼로 네 백성을 죽이고 너의 거대한 돌기둥을 땅에 넘어뜨리며
  2. 네 재물을 빼앗고 너희 상품을 약탈할 것이다. 그들은 또 네 성을 헐고 너의 좋은 집들을 무너뜨리고 너의 돌과 목재와 파괴된 모든 부스러기를 바다에 던질 것이다.
  3. 내가 너의 노래 소리를 그치게 하고 너의 수금 소리가 다시 들리지 않게 하며
  4. 너를 아무것도 없는 바위가 되게 하겠다.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재건되지 못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다.'
  5. 주 여호와께서 두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무너질 때 해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사상자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공포에 떨지 않겠느냐?
  1. 말발굽 아래 거리는 짓밟히고, 백성은 칼에 맞아 죽고 너희가 섬기던 거대한 석상들은 땅에 쓰러질 것이다.
  2. 재물은 털리고 상품들은 빼앗기겠고 성벽은 헐리고 호화로운 저택들은 허물어져, 돌과 재목, 흙부스러기까지도 바다에 쓸려들어 갈 것이다.
  3. 나는 너의 거문고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게 하고 너의 요란한 노래를 그치게 하리니,
  4. 너는 벌거숭이 바위로 남아 그물이나 펴서 말리는 곳이 되어 다시는 재건되지 않으리라. 나 야훼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주 야훼가 띠로에 말한다. 네가 함락되어 그 안에서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하는 아우성 소리를 듣고 어찌 섬들이 떨지 않겠느냐?
  1. 그 때에 섬 나라의 모든 왕들이 왕위에서 내려 앉아 그들의 왕복과 수놓은 옷을 벗어 버리고 땅에 주저앉아 네가 당한 일을 보고 떨 것이며
  2. 너를 위해 이런 애가를 부를 것이다. '항해자들이 살던 유명한 성이여, 너와 네 백성이 바다에서 막강하여 해변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떨게 하더니 네가 어떻게 하다가 망하였는가!
  3. 네가 무너지자 해안 지방이 진동하고 네가 망하자 바다의 섬들이 놀라는구나.'
  4.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도시처럼 황폐한 성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닷물로 너를 덮어 버릴 것이다.
  5. 내가 너를 지옥 구덩이로 내려보내 옛날 사람들과 만나게 하고 죽은 자들과 함께 영원히 황폐한 하계에서 살게 하겠다. 네가 다시는 사람 사는 곳이 되지 못할 것이며 이 세상에서 네가 있을 곳을 얻지 못할 것이다.
  1. 바다의 지배자들은 모두 그 옥좌에서 내려 앉아, 조복과 수놓은 옷을 벗어버리고 허름한 옷을 걸친 채 땅바닥에 앉아 너의 망한 모양을 보고 당황하여 줄곧 떨며
  2. 슬픈 조가를 부를 것이다. '어쩌다가 이렇게 망하였는가. 그 자랑스럽던 도성이 어쩌다가 이렇게 바다에서 자취를 감추었는가. 바다에 자리를 잡고 권세를 떨쳐 온 육지를 떨게 하더니,
  3. 네가 넘어지는 도 있구나! 바다의 섬들은 너의 종말을 보고 얼이 빠져 부들부들 떨고 있다.'
  4. 주 야훼가 말한다. 나는 너를 사람의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는 황폐한 도시로 만들리라. 끓어오르는 깊은 바다의 산더미 같은 물결에 휩쓸려,
  5. 구렁으로 해서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가버린 사람들에게로 내려가게 하리라. 너를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저 밑 황천에 있게 하리라. 그리하여 사람들이 사는 위에 다시는 재건되지 못하게 하리라.
  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네가 다시는 존재하지 않게 할 것이니 사람들이 너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다.'
  1. 나는 너를 졸지에 멸망시켜 아주 없애버리리라. 사람들은 너희를 찾겠으나 결코 만나지 못할 것이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조복(朝服, 26:16)  왕의 의복  
  황적(荒寂, 26:20)  땅의 깊은 곳. 죽은 자들이 거주한다고 생각되는 ‘음부’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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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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