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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9월 5일 (1)

 

욥기 37:1-38:41

 엘리후는 욥에게 자연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생각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폭풍 가운데 욥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에게 질문하시고 그의 답변을 요구하셨다.
  
  욥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37:1-38:41)    
 
  1. 이것 때문에 내 마음이 떨리는구나.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천둥 소리를 들어라.
  3. 그는 먼저 번개를 쳐서 그 빛이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그의 위엄 있는 음성으로 계속 우뢰 소리를 발하신다.
  5. 하나님은 신기한 방법으로 음성을 발하시고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1. 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3. 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1. 그는 명령 한 마디로 땅에 눈이 내리게 하시며 소나기와 폭우도 쏟아지게 하신다.
  2.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사람들의 일손을 멈추게 하는 이유는 그가 지으신 모든 사람들이 그가 하시는 일을 깨달아 알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3. 이때 짐승들은 숨을 곳을 찾아 거기서 머물게 된다.
  4. 남쪽에서 폭풍이 불고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며
  5. 하나님의 입 기운에 물이 얼음으로 변한다.
  1.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2.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3.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4. 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
  5. 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
  1. 그가 구름에 습기를 잔뜩 실어 그것을 사방 흩으시므로
  2. 그 구름은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온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그가 명령하시는 것을 이 땅에 이행한다.
  3. 하나님은 그 구름으로 사람을 벌하기도 하시고 땅에 비를 내려 그의 사랑을 보여 주기도 하신다.
  4. 욥, 너는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신기한 일을 한번 생각해 보아라.
  5. 너는 하나님이 어떻게 명령을 내려 구름에서 번개가 번쩍번쩍하게 하시는지 알고 있느냐?
  1. 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
  2. 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
  3. 혹은 징계를 위하여 혹은 땅을 위하여 혹은 긍휼을 위하여 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
  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1. 너는 구름이 균형을 잃지 않고 떠다니는 것과 안전한 지식을 가지신 분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2. 남풍이 불어 땅이 고요할 때에 네가 더운 이유를 아느냐?
  3. 너 같으면 하늘을 펴서 하나의 거대한 놋거울처럼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4. 너는 우리가 하나님께 할 말을 가르쳐다오. 우리는 마음이 어두워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5.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하나님께 말할 수 있겠느냐? 내가 무엇 때문에 그가 나를 삼켜 버리기를 바라겠느냐?
  1.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2.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3.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4.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5.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
  1. 바람이 하늘의 구름을 말끔히 씻어 가면 우리는 광채 때문에 태양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2.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금빛 찬란한 광채로 북쪽에서 나타나시면 우리는 그의 두려운 위엄 때문에 감히 그를 바라볼 수가 없다.
  3.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측량할 수가 없다. 그는 능력이 크고 모든 일에 의롭고 공정하신 분이시다.
  4.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두렵게 여기고 있다. 하나님은 마음에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를 무시하신다.'
  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1. 그때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셨다.
  2. '무식한 말로 내 뜻을 흐리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이제 너는 남자답게 일어나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라.
  4. 내가 땅에 기초를 놓을 때에 너는 어디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많이 알면 한번 말해 보아라.
  5. 누가 그 크기를 정하였으며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대어 보았는지 너는 알고 있느냐?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1. 땅의 기초를 받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 외치는 가운데 땅의 모퉁이 돌을 놓은 자가 누구냐?
  2. (6절과 같음)
  3. 바닷물이 깊은 곳에서 쏟아져 나올 때 누가 그 물을 막아 바다의 한계를 정하였느냐?
  4. 그때 구름으로 바다를 덮고 흑암으로 그것을 감싸며 해안으로 그 한계를 정하여 '네가 여기까지만 오고 그 이상은 넘어가지 못한다. 너 교만한 물결은 여기서 멈춰라' 하고 말한 자는 바로 나였다.
  5. (9절과 같음)
  1.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2.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3.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4.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5.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 (9절과 같음)
  2. 네가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아침이 되라고 명령하여 동이 트게 한 적이 있느냐?
  3. 네가 땅 끝까지 새벽 빛이 비치게 하여 악인들이 악을 멈추게 한 일이 있느냐?
  4. 동이 트자 땅이 진흙이 도장을 친 것처럼 나타나고 그 모양은 주름잡힌 옷과 같으며
  5. 그 빛은 악인들에게 너무 밝아 그들의 폭행을 저지한다.
  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 네가 바다 근원에 들어가 보았느냐? 네가 바다 밑바닥을 걸어 다녀 보았느냐?
  2. 죽음의 문이 너에게 나타난 적이 있으며 네가 사망의 그늘진 문을 본 적이 있느냐?
  3. 땅이 얼마나 넓은지 네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네가 알면 나에게 말해 보아라.
  4. 빛은 어디서 오며 어두움의 근원은 무엇인지 네가 알고 있느냐?
  5. 너는 빛과 어두움의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으며 그 근원까지 가는 길을 아느냐?
  1.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2.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3.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4.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5.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1. 네가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2. 너는 눈 창고에 가 본 일이 있으며 우박 창고를 본 일이 있느냐?
  3. 나는 이것들을 환난 때나 전쟁시를 위해서 저장해 놓았다.
  4. 너는 빛이 확산되는 지점과 동풍이 땅으로 흩어지는 지점에 가 본 일이 있느냐?
  5. 폭우가 흘러 내려가는 골짜기 길을 누가 만들었으며 번개가 다니는 길을 누가 만들었느냐?
  1.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5.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1. 누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비를 내리며
  2. 메마른 땅을 축축하게 하여 풀이 나게 하는가?
  3. 비에게도 아비가 있느냐? 이슬 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4. 얼음과 서리의 어미는 누구냐?
  5. 이것 때문에 물이 돌같이 굳어지고 해면이 얼게 된다.
  1.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2.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3.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4.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5.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1. 네가 묘성을 한데 묶어 놓을 수 있으며 오리온 별자리의 띠를 풀어 놓을 수 있겠느냐?
  2. 네가 계절마다 제때에 별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곰자리를 인도할 수 있겠느냐?
  3. 네가 하늘의 법칙을 알고 그 법칙이 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느냐?
  4. 너는 구름에게 큰 소리로 명령하여 그것이 비가 되어 네 위에 내리게 할 수 있겠느냐?
  5. 네가 번개를 보내 그것으로 네가 가리키는 곳을 치게 할 수 있느냐?
  1.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4.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5.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1. 누가 마음에 지혜와 깨닫는 마음을 주었느냐?
  2. 구름을 셀 수 있을 만큼 지혜로운 자가 누구며 하늘의 물병을 쏟아
  3. 먼지나 티끌이 덩어리가 되게 할 수 있는 자가 누구냐?
  4. 너는 사자들이 굴에 엎드려 있거나 숲속에 누워 기다리고 있을 때 그들의 먹이를 사냥하여 그 새끼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줄 수 있겠느냐?
  5. (39절과 같음)
  1.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2.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3.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4.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5.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1. 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파 버둥거리며 나를 향해 부르짖을 때 그것들을 위해서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는 자가 누구냐?
  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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