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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대 지방으로 가셔서 얼마 동안 거기에 머물러 계시면서 세례를 주셨다.
- 요한도 물이 많은 살렘 부근의 애논에서 세례를 주자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세례를 받았다.
- 이때는 요한이 아직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대인 사이에 정결 의식에 대한 말다툼이 벌어졌다.
- 그래서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찾아가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분, 곧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그분이 세례를 주므로 사람들이 모두 그분에게 몰려가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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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 앞에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그것을 직접 들은 증인이다.
- 신부를 맞이하는 것은 신랑이지만 신랑의 친구가 곁에 섰다가 그의 음성을 듣고 크게 기뻐한다.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이런 기쁨이 넘치고 있다.
- 그분은 점점 번영해야하고 나는 점점 쇠퇴해야 한다.
- 위에서 오시는 분은 그 무엇보다도 높은 분이시다. 땅에서 나는 사람은 땅에 속하여 세상 일을 말하지만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그 무엇보다도 높은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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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여도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다.
-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이 참되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 하나님이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에게 성령을 한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맡기셨다.
- 누구든지 아들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지만 아들을 믿지 않고 거절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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