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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3월 1일 (4) | |
[설교] | 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는 길(막 10:17-22) | |||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영생을 얻는 길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십계명 중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를 말씀하시면서 그것들을 행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계명들은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청년에게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그런데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 청년이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청년은 재물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예수님의 요구를 행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재물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청년은 영생을 얻고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생을 얻고 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고 의지하는 세상줄을 모두 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영생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또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늘 보화를 쌓기에 합당치 못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 권세와 권력이, 어떤 사람은 돈이, 어떤 사람은 많은 인기나 재주가 하늘 보화를 쌓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하늘 보화를 쌓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다 팔아야 합니다. 여기서 팔아야 한다는 것은 그러한 것들을 의지하던 마음을 쫓아내고 오직 하나님만을 마음 중심에 모시고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같이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것들을 단호히 끊어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모시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에는 축복이 넘치고 저 하늘에는 보화가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은 하늘 보화를 쌓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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