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ところが, この 家來は 外に 出て, 自分に 百 デナリオン の 借金をしている 仲間に 出會うと, 捕まえて 首を 絞め, 『借金を 返せ 』と 言った.
- 仲間はひれ 伏して, 『どうか 待ってくれ. 返すから 』としきりに 賴んだ.
- しかし, 承知せず, その 仲間を 引っぱって 行き, 借金を 返すまでと 牢に 入れた.
- 仲間たちは, 事の 次第を 見て 非常に 心を 痛め, 主君の 前に 出て 事件を 殘らず 告げた.
- そこで, 主君はその 家來を 呼びつけて 言った. 『不屆きな 家來だ. お 前が 賴んだから, 借金を 全部帳消しにしてやった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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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두었다.
-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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