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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8월 24일 (1)

 

욥기

  본서는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불의를 방관하신 이유와 의로운 자가 고난받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혀 주며,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 인간, 창조, 사단, 죄, 의, 고난, 정의, 회개, 믿음의 개념을 성경적으로 올바르게 정리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본서는 서론인 1, 2장과 본론인 3:1 - 42:6, 그리고 결론인 42:7-17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상호 논리적 필연성으로 연결되어 있다. 즉 서론은 문제의 발단을 기록하고 있으며, 본론은 욥이 당한 고난에 대하여 욥과 친구들의 변론 및 하나님의 메시지를 통하여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고, 결론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회복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욥기 1:1-3:26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다. 그러나 사단의 참소로 인해 욥은 그의 모든 소유물들과 자녀들을 잃고 온몸에 악창이 생겼다. 그렇지만 욥은 하나님께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으며,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은 욥의 상태를 보고 7일 동안 말을 걸지 못하였다. 절망한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였다.
  
  사단의 시험(1:1-1:22)    
 
  1. ウツ の 地に ヨブ という 人がいた． 無垢な 正しい 人で， 神を 畏れ， 惡を 避けて 生きていた．
  2. 七人の 息子と 三人の 娘を 持ち，
  3. 羊七千匹， らくだ 三千頭， 牛五百くびき， 雌ろば 五百頭の 財産があり， 使用人も 非常に 多かった． 彼は 東の 國一番の 富豪であった．
  4. 息子たちはそれぞれ 順番に， 自分の 家で 宴會の 用意をし， 三人の 姉妹も 招いて 食事をすることにしていた．
  5. この 宴會が 一巡りするごとに， ヨブ は 息子たちを 呼び 寄せて 聖別し， 朝早くから 彼らの 數に 相當するいけにえをささげた． 「息子たちが 罪を 犯し， 心の 中で 神を 呪ったかもしれない 」と 思ったからである． ヨブ はいつもこのようにした．
  1. 우스라는 곳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욥이었다. 그는 완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었다.
  2. 그의 슬하에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었다.
  3. 그에게는 양이 칠천 마리, 낙타가 삼천 마리, 겨릿소가 오백 쌍, 암나귀가 오백 마리나 있었고 종들도 매우 많았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사람이었다.
  4. 그의 아들들은 번갈아 가며 자기 집에서 잔치를 차리고 세 누이도 불러다가 함께 먹고 마셨다.
  5. 이런 잔치가 한차례 돌아가고 나면 욥은 그들을 불러다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게 하고 아침 일찍이 그들 하나하나의 몫으로 번제를 드렸다. 아들들이 속으로 죄를 짓고 하느님께 욕을 돌렸을지도 모를 일이었으므로 그렇게 했던 것이다. 욥이 하는 일은 언제나 이러하였다.
  1. ある 日， 主の 前に 神の 使いたちが 集まり， サタン も 來た．
  2. 主は サタン に 言われた． 「お 前はどこから 來た． 」「地上を 巡回しておりました． ほうぼうを 步きまわっていました 」と サタン は 答えた．
  3. 主は サタン に 言われた． 「お 前はわたしの 僕 ヨブ に 氣づいたか． 地上に 彼ほどの 者はいまい． 無垢な 正しい 人で， 神を 畏れ， 惡を 避けて 生きている． 」
  4. サタン は 答えた． 「ヨブ が， 利益もないのに 神を 敬うでしょうか．
  5. あなたは 彼とその 一族， 全財産を 守っておられるではありませんか． 彼の 手の 業をすべて 祝福なさいます． お 陰で， 彼の 家畜はその 地に 溢れるほどです．
  1. 하루는 하늘의 영들이 야훼 앞에 모여왔다. 사탄이 그들 가운데 끼여 있는 것을 보시고
  2. 야훼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 갔다 오느냐?" 사탄이 대답하였다. "땅 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3. 야훼께서 사탄에게, "그래,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하고 말씀하시자,
  4. 사탄이 야훼께 아뢰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느님을 두려워하겠습니까?
  5. 당신께서 친히 그와 그의 집과 그의 소유를 울타리로 감싸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주셨고 그의 가축을 땅 위에 번성하게 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1. ひとつこの 邊で， 御手を 伸ばして 彼の 財産に 觸れてごらんなさい． 面と 向かってあなたを 呪うにちがいありません． 」
  2. 主は サタン に 言われた． 「それでは， 彼のものを 一切， お 前のいいようにしてみるがよい． ただし 彼には， 手を 出すな． 」 サタン は 主のもとから 出て 行った．
  3. ヨブ の 息子， 娘が， 長兄の 家で 宴會を 開いていた 日のことである．
  4. -15 ヨブ のもとに， 一人の 召使いが 報告に 來た． 「御報告いたします． わたしどもが， 牛に 畑を 耕させ， その 傍らでろばに 草を 食べさせておりますと， シェバ 人が 襲いかかり， 略奪していきました． 牧童たちは 切り 殺され， わたしひとりだけ 逃げのびて 參りました． 」
  1. 이제 손을 들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보십시오. 그는 반드시 당신께 면전에서 욕을 할 것입니다."
  2. 야훼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이제 내가 그의 소유를 모두 네 손에 부친다. 그러나 그의 몸에만은 손을 대지 마라." 이에 사탄은 야훼 앞에서 물러 나왔다.
  3. 하루는 욥의 아들과 딸들이 맏형의 집에 모여서 잔치를 벌이고 있었는데,
  4. 한 심부름꾼이 욥에게 뛰어와서 고하였다.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었는데
  5. 스바 사람들이 달려들어 모두 약탈해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꾼들을 모조리 칼로 쳐죽였는데 저만 가까스로 살아 남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1. 彼が 話し 終らないうちに， また 一人が 來て 言った． 「御報告いたします． 天から 神の 火が 降って， 羊も 羊飼いも 燒け 死んでしまいました． わたしひとりだけ 逃げのびて 參りました． 」
  2. 彼が 話し 終らないうちに， また 一人來て 言った． 「御報告いたします． カルデア 人が 三部隊に 分かれてらくだの 群れを 襲い， 奪っていきました． 牧童たちは 切り 殺され， わたしひとりだけ 逃げのびて 參りました． 」
  3. 彼が 話し 終らないうちに， 更にもう 一人來て 言った． 「御報告いたします． 御長男のお 宅で， 御子息， 御息女の 皆樣が 宴會を 開いておられました．
  4. すると， 荒れ 野の 方から 大風が 來て 四方から 吹きつけ， 家は 倒れ， 若い 方¿は 死んでしまわれました． わたしひとりだけ 逃げのびて 參りました． 」
  5. ヨブ は 立ち 上がり， 衣を 裂き， 髮をそり 落とし， 地にひれ 伏して 言った．
  1. 그가 채 말을 마치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였다.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양떼와 일꾼들을 모두 살라버렸습니다. 저만 가까스로 살아 남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2.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는 것이었다. "갈대아 사람 세 무리가 달려들어 낙타떼를 모두 약탈해 가고 일꾼들을 칼로 쳐죽였습니다. 저만 가까스로 살아 남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3.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였다. "주인님의 자녀분들이 맏형님의 집에 모여서 먹고 마시는데
  4. 광야에서 모진 바람이 불어와 그 집 네 모퉁이를 쳐서 무너뜨렸습니다. 젊은이들은 모두 깔려 죽었고 저만 가까스로 살아 남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5. 그제야 욥은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는 땅에 엎드려
  1. 「わたしは 裸で 母の 胎を 出た． 裸でそこに 歸ろう． 主は 與え， 主は 奪う． 主の 御名はほめたたえられよ． 」
  2. このような 時にも， ヨブ は 神を 非難することなく， 罪を 犯さなかった．
  1. 입을 열었다. "벌거벗고 세상에 태어난 몸,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야훼께서 주셨던 것, 야훼께서 도로 가져가시니 다만 야훼의 이름을 찬양할지라."
  2.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일을 당하여 죄를 짓지 않았고 하느님을 비난하지도 않았다.
 
  사단의 두번째 시험(2:1-2:13)    
 
  1. またある 日， 主の 前に 神の 使いたちが 集まり， サタン も 來て， 主の 前に 進み 出た．
  2. 主は サタン に 言われた． 「お 前はどこから 來た． 」「地上を 巡回しておりました． ほうぼうを 步きまわっていました 」と サタン は 答えた．
  3. 主は サタン に 言われた． 「お 前はわたしの 僕 ヨブ に 氣づいたか． 地上に 彼ほどの 者はいまい． 無垢な 正しい 人で， 神を 畏れ， 惡を 避けて 生きている． お 前は 理由もなく， わたしを 唆して 彼を 破滅させようとしたが， 彼はどこまでも 無垢だ． 」
  4. サタン は 答えた． 「皮には 皮を， と 申します． まして 命のためには 全財産を 差し 出すものです．
  5. 手を 伸ばして 彼の 骨と 肉に 觸れてごらんなさい． 面と 向かってあなたを 呪うにちがいありません． 」
  1. 또다시 하늘의 영들이 야훼 앞에 모이는 날이 왔다. 사탄이 그들 가운데 끼여 있는 것을 보시고
  2. 야훼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 갔다 오느냐?" 사탄이 대답하였다. "땅 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3. 야훼께서 사탄에게,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그는 여전하지 않느냐? 네가 나를 충동하여 그를 없애려고 했지만 다 헛일이었다."
  4. 그러자 사탄이 대답하여 아뢰었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꿉니다. 사람이란 제 목숨 하나 건지기 위해 내놓지 못할 것이 없는 법입니다.
  5. 이제 손을 들어 그의 뼈와 살을 쳐보십시오. 제가 보장합니다. 그는 반드시 당신께 면전에서 욕을 할 것입니다."
  1. 主は サタン に 言われた． 「それでは， 彼をお 前のいいようにするがよい． ただし， 命だけは 奪うな． 」
  2. サタン は 主の 前から 出て 行った． サタン は ヨブ に 手を 下し， 頭のてっぺんから 足の 裏までひどい 皮膚病にかからせた．
  3. ヨブ は 灰の 中に 座り， 素燒きのかけらで 體中をかきむしった．
  4. 彼の 妻は， ／「どこまでも 無垢でいるのですか． 神を 呪って， 死ぬ 方がましでしょう 」と 言ったが，
  5. ヨブ は 答えた． 「お 前まで 愚かなことを 言うのか． わたしたちは， 神から 幸福をいただいたのだから， 不幸もいただこうではないか． 」このようになっても， 彼は 唇をもって 罪を 犯すことをしなかった．
  1. 야훼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이제 내가 그를 네 손에 부친다. 그러나 그의 목숨만은 건드리지 마라."
  2. 사탄은 야훼 앞에서 물러 나오는 길로 곧 욥을 쳐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심한 부스럼이 나게 하였다.
  3. 욥은 잿더미에 앉아서 토기 조각으로 몸을 긁었다.
  4. 그의 아내가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도 요지부동이군요? 하느님을 욕하고 죽으시오."
  5. 그러나 욥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조차 미련한 여인처럼 말하다니! 우리가 하느님에게서 좋은 것을 받았는데 나쁜 것이라고 하여 어찌 거절할 수 있단 말이오?"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입술로 죄를 짓지 않았다.
  1. さて， ヨブ と 親しい テマン 人 エリファズ ， シュア 人 ビルダド ， ナアマ 人 ツォファル の 三人は， ヨブ にふりかかった 災難の 一部始終を 聞くと， 見舞い 慰めようと 相談して， それぞれの 國からやって 來た．
  2. 遠くから ヨブ を 見ると， それと 見分けられないほどの 姿になっていたので， 嘆きの 聲をあげ， 衣を 裂き， 天に 向かって 塵を 振りまき， 頭にかぶった．
  3. 彼らは 七日七晩， ヨブ と 共に 地面に 座っていたが， その 激しい 苦痛を 見ると， 話しかけ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
  1. 욥이 이 같은 재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세 친구가 각기 제 고장을 떠나 그를 찾아왔다. 그들은 데만 사람 엘리바즈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바르였다. 그들은 함께 문병와서 그를 위로해 주기로 서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2. 멀리서 바라보니, 그의 몰골이 알아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그들은 목을 놓아 울며 겉옷을 찢고 하늘에 먼지를 날려 머리에 뒤집어썼다.
  3. 그들은 이렛동안 주야로 땅에 앉아 그를 바라다볼 뿐 입을 열 수조차 없었다. 그가 고통당하는 모습이 너무나 처참했기 때문이었다.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는 욥(3:1-3:26)    
 
  1. やがて ヨブ は 口を 開き， 自分の 生まれた 日を 呪って，
  2. 言った．
  3. わたしの 生まれた 日は 消えうせよ． 男の 子をみごもったことを 告げた 夜も．
  4. その 日は 闇となれ． 神が 上から 顧みることなく ／光もこれを 輝かすな．
  5. 暗黑と 死の 闇がその 日を ·って 取り 戾すがよい． 密雲がその 上に 立ちこめ ／¿の 暗い 影に 脅かされよ．
  1. 마침내 욥이 먼저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며
  2. 부르짖었다.
  3. 내가 태어난 날이여, 차라리 사라져버려라. 사내아이를 배었다고 하던 그 밤도 사라져버려라.
  4. 그 날이여, 어둠에 뒤덮여 위에서 하느님이 찾지도 않고 아예 동트지도 마라.
  5. 칠흑 같은 어둠이 그 날을 차지하여 구름으로 덮고 해는 그 빛을 잃게 하여 그 날을 공포 속에 몰아넣어라.
  1. 闇がその 夜をとらえ ／その 夜は 年の 日¿に 加えられず ／月の 一日に 數えられることのないように．
  2. その 夜は， はらむことなく ／喜びの 聲もあがるな．
  3. 日に 呪いをかける 者 ／ レビヤタン を 呼び 起こす 力ある 者が ／その 日を 呪うがよい．
  4. その 日には， 夕べの 星も 光を 失い ／待ち 望んでも 光は 射さず ／曙のまばたきを 見ることもないように．
  5. その 日が， わたしをみごもるべき 腹の 戶を 閉ざさず ／この 目から 勞苦を 隱してくれなかったから．
  1. 그 밤은 흑암에 빠져 한 해의 나날에 끼이지도 말고 다달의 계수에도 들지 마라.
  2. 아, 아무도 잉태할 수 없어 환성을 잃은 밤이 되어라.
  3. 날을 저주하는 자들아, 레비아단을 깨울 수 있는 자들아, 그 밤을 저주하여라.
  4. 그 밤엔 새벽 별들도 빛을 잃고 기다리는 빛도 나타나지 말고 새벽 햇살도 아예 퍼지지 마라.
  5. 나의 모태가 그 문을 닫지 않아 내 눈이 마침내 고난을 보게 되었구나.
  1. なぜ， わたしは 母の 胎にいるうちに ／死んでしまわなかったのか． せめて， 生まれてすぐに 息絶えなかったのか．
  2. なぜ， 膝があってわたしを 抱き ／乳房があって 乳を 飮ませたのか．
  3. それさえなければ， 今は 默して 伏し ／憩いを 得て 眠りについていたであろうに．
  4. 今は 廢虛となった 町¿を 築いた ／地の 王や 參議らと 共に
  5. 金を 蓄え， 館を 銀で 滿たした 諸侯と 共に．
  1. 내가 어찌하여 모태에서 죽지 아니하였으며 나오면서 숨지지 아니하였는가?
  2. 어찌하여 나를 받을 무릎이 있었고 어찌하여 내가 빨 젖이 있었던가?
  3. 나 지금 누워서 안식을 누릴 터인데. 잠들어 쉬고 있을 터인데.
  4. 저 허물어진 성터에 궁궐을 세웠던 지상의 왕들과 고관들과 나란히!
  5. 황금을 자랑하고 은으로 집을 채웠던 성주들과 나란히!
  1. なぜわたしは， 葬り 去られた 流産の 子 ／光を 見ない 子とならなかったのか．
  2. そこでは 神に 逆らう 者も 暴れ 回ることをやめ ／疲れた 者も 憩いを 得
  3. 捕われ 人も， 共にやすらぎ ／追い 使う 者の 聲はもう 聞こえない．
  4. そこには 小さい 人も 大きい 人も 共にいて ／奴隷も 主人から 自由になる．
  5. なぜ， 勞苦する 者に 光を 賜り ／惱み 嘆く 者を 生かしておかれるのか．
  1. 나는 어찌하여 낙태되어 묻힌 핏덩이가 되지 못하였는가? 빛도 보지 못한 벌거숭이가 되지 못하였는가?
  2. 그 곳은 악당들이 설치지 못하고 삶에 지친 자들도 쉴 수 있는 곳,
  3. 포로들도 함께 안식을 누릴 수 있고 노예를 부리는 자들의 욕설도 들리지 않는 곳,
  4. 낮은 자와 높은 자의 구별이 없고 종들이 주인의 손아귀에서 풀려나는 곳.
  5. 그런데 어찌하여 고달픈 자에게 빛을 주시고 괴로운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1. 彼らは 死を 待っているが， 死は 來ない． 地に 埋もれた 寶にもまさって ／死を 探し 求めているのに．
  2. 墓を 見いだすことさえできれば ／喜び 躍り， 歡喜するだろうに．
  3. 行くべき 道が 隱されている 者の 前を ／神はなお 柵でふさがれる．
  4. 日ごとの パン のように 嘆きがわたしに 巡ってくる． 湧き 出る 水のようにわたしの 呻きはとどまらない．
  5. 恐れていたことが 起こった ／危¿していたことが 襲いかかった．
  1. 죽고 싶지만 죽을 수조차 없어 보물을 찾듯 파헤치다가
  2. 묘지의 돌만 보여도 반갑고 무덤이라도 만나면 기뻐 소리친다!
  3. 빠져 나갈 길은 앞뒤로 막히고 하느님께 영락없이 갇힌 몸,
  4. 나 이제 한숨이나 삼키고 흐느낌이나 마시리니
  5. 두려워하여 떨던 것이 들이닥쳤고 무서워하던 것이 마침내 오고야 말았다.
  1. 靜けさも， やすらぎも 失い ／憩うこともできず， わたしはわななく．
  1. 평화, 평안, 안식은 간 곳이 없고 두려움만이 끝없이 밀려오는구나.
 
  유암(幽暗, 3:5)  어두움, 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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