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二人は 一緖に 座り, 食べて 飮んだ. 娘の 父は 男に, 「どうか, もう 一晩泊まってくつろいでください 」と 言った.
- 男は 立ち 上がって 出發しようとしたが, しゅうとがしきりに 勸めるので, また 泊まることにした.
- 五日目も 朝早く 彼は 出發しようとしたが, 娘の 父が, 「元氣をつけた 方がいい 」と 言うので, 二人は 日の 傾くころまでゆっくり 食事をした.
- 彼が 側女と 若者を 連れて 出發しようとすると, そのしゅうと, 娘の 父は, 「日もかげってきて, もう 夕方です. もう 一晩お 泊まりください. 日は 暮れかけています. ここに 泊まってくつろぎ, 明朝早く 起きて 旅路につき, 家に 歸ることにしてはどうですか 」と 言った.
- しかし, 男は 泊まろうとせず, 立ち 上がって 出發し, エブス すなわち エルサレム を 目の 前にするところまで 來た. 彼は 鞍をつけた 一阿のろばと 側女を 連れ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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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들은 앉아서 먹고 마셨다. 그러자 다시 장인은 그에게 '오늘 밤을 여기서 보내며 즐기게' 하고 말하였다.
- 그 사람은 일어나 가려고 했으나 장인의 설득에 못 이겨 거기서 하룻밤을 더 묵게 되었다.
-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그가 일어나 떠나려고 하자 장인이 '기운을 좀 차리고 오후까지 기다렸다가 가게' 하고 권하였다. 그래서 그가 함께 먹고 기다렸다가
- 일어나 자기 첩과 종을 데리고 떠나려고 하자 장인이 다시 권하였다. '여보게, 해가 저물어 가는데 이 밤도 여기서 지내게. 곧 어두워질 걸세. 오늘은 여기서 머물며 즐겁게 지내다가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자네 집으로 떠나게'
- 그러나 그 사람은 하룻밤 더 머무는 것을 거절하고 첩을 나귀에 태워 종과 함께 여부스, 곧 예루살렘 쪽을 향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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