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それで, 彼は バラク のところに 歸った. すると, モアブ のすべてのつかさたちといっしょに, 彼は 自分の 全燒のいけにえのそばに 立っていた.
- バラム は 彼のことわざを 唱えて 言った. 「バラク は, アラム から, モアブ の 王は, 東の 山¿から, 私を 連れて 來た. 『來て, 私のために ヤコブ をのろえ. 來て, イスラエル に 滅びを 宣言せよ. 』
- 神がのろわない 者を, 私がどうしてのろえようか. 主が 滅びを 宣言されない 者に, 私がどうして 滅びを 宣言できようか.
- 岩山の 頂から 私はこれを 見, 丘の 上から 私はこれを 見つめる. 見よ. この 民はひとり 離れて 住み, おのれを 諸國の 民の 一つと 認めない.
- だれが ヤコブ のちりを 數え, イスラエル のちりの 群れを 數ええようか. 私は 正しい 人が 死ぬように 死に, 私の 終わりが 彼らと 同じであるよう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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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람이 발락에게 돌아와 보니, 그는 모압의 모든 고관들과 함께 번제물 옆을 떠나지 않고 지켜 서 있었다.
- 그는 푸념하듯이 읊었다.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데려왔겠다. 모압 임금이 나를 동쪽 산골에서 데려왔겠다. 와서 제 편이 되어 야곱을 저주해 달라고, 와서 제 편이 되어 이스라엘을 욕해 달라고 하였지만,
- 하느님께서 저주하시지 않는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랴. 야훼께서 욕하시지 않는 자를 내가 어찌 욕하랴.
- 이 바위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고 이 언덕에서 굽어보니, 아, 저 백성, 남과 섞여 살지 않는 민족, 과연 만방에 견줄 데 없는 민족이구나.
- 야곱은 티끌 같아 헤아릴 수 없고 이스라엘은 먼지 같아 셀 수도 없구나. 내 목숨이 올바른 사람처럼 끝났으면! 내 여생도 그들과 같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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