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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2월 27일 (5)
  [예화] 우리가 바칠 것  

 

  프랑스가 전쟁중에 있을 때, 오른 팔에 총탄을 맞은 어느 병사가 육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그의 한쪽 팔을 자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군의관은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당신의 팔을 이제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병사를 위로하는 말을 건넸습니다.

  그때 그 병사는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이 팔을 조국에 바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몸까지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은 한 병사의 헌신을 본 군의관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신을 가졌으면 프랑스 군대가 반드시 이기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중, 영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윈스턴 처어칠은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이 조국 앞에 눈물과 땀과 피밖에 바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조국을 위하여 눈물과 땀과 피를 바치십시오.” 이 연설에 감동받은 영국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싸우는 전쟁터에 자원 입대했습니다. 결국 영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눈물과 피와 땀까지 바쳐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헌신하는 신앙의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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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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