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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일독성경 7월 15일 (4)

	[설교]	복과 형벌(시 107:10-22)

오늘은 하나님을 거역한 자들이 받게 되는 형벌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사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자들이 받는 형벌은 무엇일까요?

첫째, 영원한 사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결과인 사망의 고통을 인간에게서 제거하기 위해 독생자를 아낌없이 희생하는 사랑을 보여 주셨지만,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자신의 빗나간 선택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곤경을 당하고 버림을 받게 됩니다. 내세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상실한 자는 자기 판단대로 생활합니다. 곤경을 만나도 팔자 소관으로 돌리며 부조리한 현실에 안주하고 맙니다. 이러한 개인, 민족은 경제적으로 풍부한 부를 소유했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들의 영혼의 빈곤 때문에 진정한 풍요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번영은 완전한 파멸의 전주곡일뿐입니다.

셋째, 비참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임하지만, 끝까지 완악하여 거부하는 자에게는 비참한 종말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품안에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품안에 거하는 그 자체가 복입니다. 하나님의 품은 바로 천국이며 낙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영생의 복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영혼의 영원한 삶을 보장받는 자들이 되며, 성도가 당하는 고난은 복을 만드는 공장이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현장이 됩니다.

셋째, 항상 보호의 손길을 보내 주십니다. 성도의 아픔은 하나님의 아픔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부분과 약점 등을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격려하심으로 치료해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축복 받은 자임을 기억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신앙 생활을 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7월 15일 목록 -- 역대상 -- 로마서 -- 시편 -- 설교 -- 예화 -

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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