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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1월 2일 (1)

 

예레미야 50:1-50:46

하나님께서는 열국을 징벌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던 바벨론에 멸망을 선포하셨다. 그 원인은 바벨론이 하나님의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교만하여 유다 백성들을 노략했고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바벨론의 포로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은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바벨론에 대한 예언(50:1-50:46)    
 
  1. 이것은 바빌로니아 사람의 땅 곧 바빌론 도성을 두고,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서 선포하신 말씀이다.
  2. "너희는 세계 만민에게 이 소식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 전하여라. 봉화불을 올려서 이 소식을 전하여라. 숨기지 말고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벨 신이 수치를 당하였다. 마르둑 신이 공포에 떤다. 바빌론의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떤다.'
  3. 북녘에서 한 민족이 침략하여 왔으니, 바빌로니아를 쳐서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니, 거기에는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람과 짐승이 사라질 것이다."
  4. "그 이 오고,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다 함께 돌아올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은 울면서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나 주를 찾을 것이다.
  5. 그들은 시온으로 가는 을 물어 보며, 이 곳을 바라보며 찾아올 것이다. 돌아온 그들은 나 주와 언약을 맺을 것이다. 절대로 파기하지 않을 영원언약을 맺고, 나와 연합할 것이다.
  1. 바빌론 나라와 그 백성의 운명을 두고 야훼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하신 말씀.
  2. "깃발을 올려 만방에 소식을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리라. 벨 신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마르둑 신은 파랗게 질리리라. 그 신상들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우상들도 파랗게 질리리라.
  3. 북녘에서 한 민족이 바빌론을 쳐 그 땅을 광야로 만들 것이다. 사람도 짐승도 도망쳐 버려 폐허가 되리라.
  4. 이 오면,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돌아오리라. 유다 백성도 함께 돌아오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울며 돌아와 저희의 하느님, 야훼를 찾으리라.
  5. 시온으로 가는 을 물어 찾아오며 '영원한 계약을 다시는 저버리지 말자.'고 서로 다짐하리라.
  1. 나의 백성은 길 잃은 떼였다. 목자들이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여, 그들이 산 속에서 헤맸다. 떼가 산과 언덕에서 방황하며, 쉬던 곳을 잊어버렸다.
  2. 그들을 보는 자마다 그들을 잡아 먹었다. 양 떼를 잡아먹은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그들의 주, 곧 의로운 처소이며 조상의 희망인 그들의 주에게 범죄하였으니, 우리에게는 가 없다' 하고 말하였다."
  3.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라.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떠나라. 양 떼 앞에서 걸어가는 숫염소처럼 앞장서서 나오너라.
  4. 보아라, 내가 북녘 땅에서 강대국들의 연합군을 일으켜서, 바빌로니아를 쳐들어가게 하겠다. 그들이 바빌로니아 쪽으로 진을 치고 있다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할 것이다. 그들의 화살은 절대로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는 노련한 용사와 같을 것이다.
  5. 바빌로니아가 약탈당할 것이니, 약탈하는 자들이 모두 흡족하게 털어 갈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 내 백성은 목자를 잘못 만나 이 산 저 산 헤매다가 흩어진 떼처럼 되었었다. 보금자리를 잃고 산과 언덕을 헤매었다.
  2. 원수들은 만나는 족족 그들을 잡아 삼키며 '우리에게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 이스라엘이 야훼께 를 지은 탓이지.' 한다. '저희 조상들의 희망이었던 목장, 착한 사람들의 목장을 저버린 탓이지.' 한다.
  3. 너희는 바빌론에서 빠져 나오너라. 바빌론 땅을 떠나거라. 양떼를 이끄는 숫염소처럼 앞장서서 나오너라.
  4. 이제 내가 강대국들로 동맹군을 일으켜 바빌론을 쳐들어가게 하리라. 그들이 북녘 땅에서 와서 진을 치고 백발백중 화살을 쏘아대어 바빌론을 점령하고야 말리라.
  5. 바빌론이 노략당하리니, 저마다 실컷 털어가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1.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을 노략한 바빌로니아야, 너희는 그저 즐거워하고 기뻐서 뛰는구나. 너희는 그저 초원의 송아지처럼 뛰어다니고, 힘센 말처럼 소리를 지르는구나.
  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 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며, 너희를 낳은 여인이 치욕을 당할 것이다. 보아라, 이제 바빌로니아는 온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 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이다.
  3. 나 주의 분노 때문에, 바빌론 도성은 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온 나라가 황무지로 뒤바뀔 것이다. 그러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조롱할 것이다."
  4.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아,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에워싸고 진을 쳐라. 그 도성에 활을 쏘아라.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 그 도성은 나에게 범죄하였다.
  5. 너희는 그 도성을 에워싸고 함성을 올려라. 그 도성이 들고 항복하였다. 성벽을 받친 기둥벽들이 무너지고, 성벽이 허물어졌다. 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니, 너희는 그 도성에 복수하여라. 그 도성이 남에게 한 것과 똑같이 너희도 그 도성에 갚아 주어라.
  1. 나의 유산을 털어간 자들아, 지금은 너희가 기뻐 환성을 올리며 송아지가 목초를 뜯으며 날뛰고 종마가 신이 나서 울어대듯이 한다마는,
  2. 너희 어미 바빌론은 이제 곧 고개를 들지 못하고 너희 생모는 실성하리라. 바빌론은 이제 나라들 가운데서도 가장 못난 나라, 메말라 타오르는 사막이 되리라.
  3. 불을 뿜는 나의 진노에 바빌론은 온통 돌무더기가 되고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아 지나가는 자마다 바빌론의 황량함을 보고 깜짝 놀라며 빈정대리라.
  4. 바빌론을 에워싸고 진을 친 자들아, 화살을 메워 쏘아라. 나에게 범죄한 자들이니 화살을 아끼지 마라.
  5. 바빌론을 에워싸고 사방에서 고함쳐라. 이제 곧 을 들어 항복하게 되었다. 성벽을 받친 기둥은 넘어가고 벽은 헐리기 시작하였다. 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다. 원수를 갚아라. 보복하여라.
  1.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씨뿌리는 사람도 멸절시키고, 추수 때에 을 든 사람도 멸절시켜라. 바빌로니아에서 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은, 공격하여 오는 저 무서운 군대를 피하여 저마다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 누구나 자기 나라로 도망할 것이다."
  2. "이스라엘은 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이다. 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처럼 잡아먹었고, 그 다음에는 바빌로니아 왕이 마침내 그 뼈까지 먹어 치웠다.
  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앗시리아 왕에게 벌을 내렸듯이, 바빌로니아 왕과 그의 나라에도 벌을 내리겠다.
  4. 그러나 이스라엘은, 내가 그의 초장으로 데려다 놓을 것이니, 그들이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에브라임 산지와 길르앗에서 마음껏 먹을 것이다."
  5. "그 이 오고 그 때가 되면, 내가 살아 남게 한 사람들을 용서할 터이니, 이스라엘의 허물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유다의 를 아무리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 바빌론에서 씨뿌리는 자를 없애버려라. 추수철에 을 잡는 자도 없애버려라. 거류민들아, 쳐들어오는 칼날을 피하여 너희 겨레가 사는 고향을 찾아 도망하여라.
  2. 이스라엘은 사자에게 쫓겨 흩어진 떼, 처음에는 아시리아 왕에게 잡아먹혔고 다음에는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뼈까지 씹어 먹혔다.
  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선언한다. 아시리아 왕을 벌하였듯이 바빌론 왕과 그의 나라를 나는 벌하리라.
  4. 내가 이스라엘을 제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스라엘은 가르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에브라임 산과 길르앗에서 배불리 먹으리라.
  5. 이 오면, 그 때가 되면 나는 살아 남은 이스라엘의 를 용서하여 주리라. 나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의 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유다의 잘못은 아무리 찾아도 눈에 뜨이지 아니하리라.
  1. "너는 므라다임 땅으로 쳐올라가고, 브곳 주민이 사는 곳으로 쳐올라가거라. 너는 그들을 칼로 쳐죽이고, 뒤쫓아가서 남김없이 진멸시켜라. 내가 너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대로 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2. 바빌로니아 땅에서 이미 전쟁의 소리와 큰 파괴의 소리가 들려 온다.
  3. 세상을 쳐부수던 쇠망치가 어쩌다가 이렇게 깨지고 부서지게 되었는가? 바빌로니아가 어쩌다가 이렇게 세계 만민이 놀라도록 비참하게 되었는가?
  4. 바빌로니아야,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는데 네가 그것도 모르고 거기에 걸리고 말았구나. 네가 나에게 대항하였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붙잡힌 것이다.
  5. 나는 내 무기 창고를 열고, 분노의 무기들을 꺼내 놓았다. 이제 나 주 만군의 하나님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1. 므라다임으로 쳐들어가거라. 브콧으로 들어가 그 곳의 주민을 쳐라. 뒤쫓아가며 모조리 쳐죽여라. 이는 내가 내리는 명령이니, 그대로 행하여라.
  2. 적이 쳐들어가며 고함치는 소리에 묻혀 온 나라가 무너지리라.
  3. 바빌론은 세상 모든 나라를 쳐부수는 망치였는데, 어찌하여 부러지고 부서지게 되었는가? 만국 가운데서 이런 참혹한 꼴을 당하게 되었는가?
  4. 바빌론아, 너는 내가 놓은 올가미에 모르는 사이 걸려들었다. 이 야훼에게 대들다가 걸려들어 붙잡히고 말았다."
  5. 야훼께서 당신의 무기고를 여시고 바빌론을 징계코자 무기를 꺼내신다. 만군의 야훼께서 주권자로서 바빌론 땅에 하실 일이 있으시단다.
  1. 너희는 바빌로니아로 오너라. 멀리서부터 몰려오너라. 그 나라의 곡식 창고들을 열어 젖혀라. 전리품을 낟가리처럼 쌓아 놓고, 완전히 진멸시켜라. 그 나라에 아무것도 남겨 놓지 말아라.
  2. 황소 같은 자들을 모조리 쳐죽여라. 그들을 도살장으로 데려가거라. 그들에게 화가 미쳤다. 그들의 , 그들이 벌 받을 때가 닥쳐왔기 때문이다."
  3. (저 소리를 들어 보아라. 바빌로니아 땅에서 도망하여 빠져 나온 사람들이,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복수하셨다고, 그의 성전을 부순 자들에게 복수하셨다고, 시온에 소식을 전하고 있다.)
  4. "너희는 활 쏘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바빌론을 쳐라.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주 앞에서 오만하게 행동하였으니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포위하고 쳐라. 아무도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여라. 너희는 그들의 소행대로 보복하여 주어라. 그들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너희도 그들에게 갚아 주어라.
  5. 그러므로 그 에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져 죽고, 모든 군인이 전멸을 당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 빠짐없이 바빌론으로 모여라. 창고를 털어내어 곡식단처럼 쌓아놓고 없애버려라. 야훼의 것이니 하나도 남기지 마라.
  2. 그 황소 같은 것들을 끌어내다가 칼로 쳐죽여라. 불쌍하구나, 바빌론 사람들. 그들의 , 천벌받을 때가 이르렀다.
  3. 들어라, 바빌론 땅에서 살아 도망쳐 나온 자들의 소리를. 당신의 성전을 짓밟은 자들에게 하느님 야훼께서 복수하셨음을 시온에 알리는 소리를.
  4. "명궁들을 불러다가 바빌론을 쳐라. 아무도 빠져 나가지 못하게 둘러싸고 그 소행대로 보복하여라. 못되게 굴던 만큼 갚아주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느님 야훼 앞에 교만하였으므로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다.
  5. 바빌론 정병들이 광장에 쓰러지리라. 군인들은 모조리 목숨을 잃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1. 나 만군의 주, 주의 말이다. 너 오만한 자야, 내가 너를 치겠다. 너의 곧 네가 벌을 받을 때가 왔다.
  2. 오만한 자가 비틀거리다가 쓰러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때에 내가 바빌로니아의 성읍에 불을 질러, 바빌로니아의 주변까지 다 태워 버리겠다."
  3.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다 함께 억압을 받고 있다.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모두 그들을 단단히 붙잡아 두고, 보내 주기를 거절하였다.
  4.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내가 반드시 그들의 탄원을 들어주어서 이 에 평화를 주고, 바빌로니아 주민에게는 소란이 일게 하겠다."
  5. "나 주의 말이다. 칼이 바빌로니아 사람을 친다. 바빌로니아 주민을 친다. 그 땅의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을 친다.
  1. 너희 우쭐대던 것들아, 내가 너희를 대적하리라. 나 만군의 야훼가 주권자로서 선언한다. 너희의 , 천벌받을 그 때가 오고야 말았다.
  2. 그렇게 우쭐대더니, 비틀거리다가 쓰러지는데 일으켜줄 사람이 없으리라. 나는 바빌론 성읍들에 불을 질러 그 언저리마저 살라버리리라.
  3. 나 만군의 야훼가 선언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압제를 받아왔다.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은 붙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지만,
  4. 그들을 건져줄 자 힘이 있으니 그 이름 만군의 야훼다. 나 야훼는 그들의 송사를 받아주어 바빌론 주민들에게 벌을 내리고 온 세상에 평화를 주리라.
  5. 칼이 바빌론 온 백성과 수도 시민들 위에 떨어진다. 야훼의 말이다. 칼이 바빌론 고관들과 지혜 있다는 자들 위에 떨어진다.
  1. 칼이 점쟁이들을 치니, 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이 된다. 칼이 그 땅의 용사들을 치니, 그들이 공포에 떤다.
  2. 칼이 그들의 말과 병거와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외국 군대를 치니, 그들이 모두 무기력해진다. 칼이 그 땅의 보물 창고를 치니, 보물이 모두 약탈을 당한다.
  3.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로니아는 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니,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이다.
  4. 그러므로 바빌론 도성에서는 사막의 짐승들과 이리들이 함께 살고, 타조들도 그 안에서 살 것이다. 그 곳에는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며, 그 곳에는 영영 정착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5. 소돔고모라가 그 이웃 성읍들과 함께 멸망하였을 때와 같이, 바빌론 도성에도 다시는 정착하여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곳에 머무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 칼이 떨어지면 점쟁이는 얼이 빠지리라. 칼이 떨어지면 용사들은 파랗게 질리리라.
  2. 칼이 떨어지면 외인부대도 여인들처럼 당황하리라. 칼이 떨어지면 바빌론의 보물 창고들은 털리리라.
  3. 칼이 떨어지면 샘터는 말라버리리라. 바빌론은 우상들의 천지, 험상궂은 우상들을 섬기다가 미쳐버리리라.
  4. 그리하여 바빌론은 살쾡이와 여우의 굴이 되고 타조가 깃들이는 곳이 되리라.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는 폐허가 되리라.
  5. 나 야훼가 선언한다. 소돔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천벌을 받아 뒤엎혔듯이 바빌론도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는 폐허가 되리라.
  1. "보아라, 한 백성이 북녘에서 오고 있다. 큰 나라가 온다. 수많은 왕들이 저 먼 에서 떨치고 일어났다.
  2. 그들은 활과 창으로 무장하였다.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군마를 타고 달려온다. 딸 바빌로니아야, 그들은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 너를 치러 온다.
  3. 바빌로니아 왕이 그 소식을 듣고, 두 팔에 맥이 풀린다.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으로 괴로워한다."
  4. "사자가 요단 강 가의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달려 들듯이, 나도 갑자기 바빌로니아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내가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겠다. 나와 같은 자가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가 누구며, 나에게 맞설 목자가 누구냐?
  5. 그러므로 너희는, 나 주가 바빌론 도성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생각한 나의 구상을 들어 보아라."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1. 북녘에서 한 민족이 쳐들어온다. 큰 나라가 쳐들어온다. 세상 변두리에서 대왕들이 동원되어
  2. 활과 창을 겨누고 온다. 그들은 인정없고 잔인한 자들, 바다처럼 소란하게 고함치며 말을 타고 달려온다. 바빌론 시민들아, 그들이 모두 전열을 갖추고 너희들을 치러 온다.
  3. 그러나 바빌론 왕은 그 소식을 듣고 손에서 맥이 빠져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을 겪으리라.
  4. 사자가 요르단 강 가 수풀에서 사철 푸른 목장에 뛰어들듯이 달려들어 사람들을 몰아내고 내가 뽑은 사람을 바빌론에 세워 다스리게 하리라. 내 적수가 되어 따지고 들 자, 그 누구랴. 내 앞을 가로막을 목자, 그 누구랴.
  5. 바빌론을 두고 세운 나의 계획을 들어보아라. 바빌론 국민을 두고 뜻한 바를 들어보아라. 새끼들마저 끌려가는 것을 보고, 온 목장이 두려워 떨리라.
  1. 바빌론 도성이 함락되는 소리가 을 흔들고, 그들의 소리가 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이다."
  1. 바빌론이 쓰러지는 소리에 이 흔들리고 그 아우성 소리는 여러 나라에까지 미치리라.
 
  연숙한(練熟, 50:9)  유능하고 통찰력 있는  
  자긍하는 자(自矜, 50:36)  문자적으로 ‘거짓 예언자들’이라는 뜻. 바벨론의 술사나 점쟁이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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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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