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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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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온 세상은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였다.
- 그런데 사람들이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바빌로니아에 있는 한 평야에 이르러 거기에 정착하게 되었다.
- 그들은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하고 서로 말하며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였다.
- 그들은 또 '자, 성을 건축하고 하늘에 닿을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떨치고 우리가 사방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하고 외쳤다.
-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쌓는 성과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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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 셈의 족보는 이러하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백 살이 되었을 때에 아르박삿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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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들은 한 민족이며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저들이 이런 일을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마음만 먹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 자, 우리가 가서 저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 여호와께서 그들을 온 세상에 흩어 버리시므로 그들은 성 쌓던 일을 중단하였다.
-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세상이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에 그 곳을 '바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이것은 셈의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셈은 홍수 2년 후인 100세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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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뒤에, 오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 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셀라를 낳았다.
-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 셀라는 서른 살에 에벨을 낳았다.
- 셀라는 에벨을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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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도 500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 아르박삿은 35세에 셀라를 낳았고
- 그 후에도 403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 셀라는 30세에 에벨을 낳았고
- 그 후에도 403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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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벨은 서른네 살에 벨렉을 낳았다.
- 에벨은 벨렉을 낳은 뒤에, 사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 벨렉은 서른 살에 르우를 낳았다.
- 벨렉은 르우를 낳은 뒤에, 이백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 르우는 서른두 살에 스룩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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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벨은 34세에 벨렉을 낳았고
- 그 후에도 430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 벨렉은 30세에 르우를 낳았고
- 그 후에도 209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 르우는 32세에 스룩을 낳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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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우는 스룩을 낳은 뒤에, 이백칠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 스룩은 서른 살에 나홀을 낳았다.
- 스룩은 나홀을 낳은 뒤에, 이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 나홀은 스물아홉 살에 데라를 낳았다.
- 나홀은 데라를 낳은 뒤에, 백십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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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도 207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 스룩은 30세에 나홀을 낳았고
- 그 후에도 200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 나홀은 29세에 데라를 낳았고
- 그 후에도 119년을 더 살며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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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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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라는 그의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이며 그의 손자인 롯과, 그의 며느리이자 아브람의 아내인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갈대아 우르를 떠났으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정착하고 말았다.
- 그리고 데라는 205세에 그 곳 하란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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