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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에 가까이 갔다가 죽은 일이 있다. 그들이 그렇게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 다음은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죽지 않으려거든, 보통 때에는 휘장 안쪽 거룩한 곳 곧 법궤를 덮은 덮개 앞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일러라. 내가 구름에 휩싸여 있다가 그 덮개 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 아론이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소 떼 가운데서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서 속죄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속옷을 입고, 그 안에는 맨살에다 모시로 만든 홑옷을 입어야 한다. 모시로 만든 띠를 띠고 모시로 만든 관을 써야 한다. 이것들이 모여서 거룩한 옷 한 벌이 된다. 그는 먼저 물로 몸을 씻고 나서, 그 다음에 이 옷들을 입어야 한다.
- 그런 다음에야, 그는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속죄제물로 바치는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바치는 숫양 한 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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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 일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 너는 네 형 아론에게 경고하여 성소의 휘장 뒤 법궤와 그 법궤의 뚜껑인 속죄소가 있는 지성소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그 속죄소 위 구름 가운데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 아론이 지성소에 들어오려고 할 때 먼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이렇다. 그는 속죄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번제물로 수양 한 마리를 가져와야 하며
- 지성소에 들어오기 전에 먼저 목욕을 하고 고운 모시로 만든 겉옷과 속옷과 띠와 관을 착용해야 한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속죄제물로 수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수양 한 마리를 가져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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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은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 또한 그는 숫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회막 어귀에, 주 앞에 세워 놓고,
- 그 숫염소 두 마리를 놓고서 제비를 뽑아서, 주에게 바칠 염소와 아사셀에게 바칠 염소를 결정하여야 한다.
- 아론은 주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물로 바치고,
- 아사셀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 앞에 세워 두었다가, 속죄제물을 삼아, 빈 들에 있는 아사셀에게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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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은 먼저 자기를 위해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드려 자기와 자기 가족의 죄를 속한 다음
- 그 수염소 두 마리는 성막 입구나 여호와 앞에 두고
- 거기서 제비 뽑아 나 여호와에게 제물로 바칠 염소와 광야로 보낼 염소를 결정해야 한다.
- 그런 다음 그는 나 여호와에게 바칠 제물로 제비 뽑힌 염소는 속죄제로 드리고
- 남아있는 다른 염소는 나 여호와 앞에 산 채로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한 다음에 희생의 염소로 광야에 내보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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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이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는 예식은 다음과 같다. 그는 먼저 수소를 잡아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 그리고 주 앞의 제단에 피어 있는 숯을 향로에 가득히 담고, 또 곱게 간 향기 좋은 향가루를 두 손으로 가득 떠서,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 주 앞에서 향가루를 숯불에 태우고, 그 향 타는 연기가 증거궤 위의 덮개를 가리우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그가 죽지 않는다.
- 그런 다음에, 그는 수소의 피를 얼마 받아다가 손가락으로 찍어서, 덮개 너머 곧 덮개 동쪽 부분에 한 번 뿌리고,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서 덮개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 이어서 아론은 백성이 속죄제물로 바친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수소의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덮개 너머와 덮개 앞에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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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려 자기와 자기 가족의 죄를 속한 다음
- 향로를 가져다가 나 여호와의 단에서 피운 숯불을 가득 채우고 또 두 움큼의 고운 가루향을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가
- 나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그 향의 연기가 법궤 위의 속죄소를 덮어 가리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 또 그는 수송아지 피를 조금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찍어 속죄소 동편에 뿌린 다음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 그리고서 아론은 성소 밖으로 나가서 백성의 죄를 속할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지정소로 다시 들어와서 수송아지 피를 뿌릴 때와 같이 속죄소 위와 앞에 그것을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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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여, 그는 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부정을 탔고, 그들이 온갖 죄를 지었으므로, 성소마저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그는 같은 방법으로 회막도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부정 탄 백성이 드나들어서, 회막도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 아론이, 자기와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속하려고,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예식을 올리는 동안에는, 아무도 회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 성소 안에서 치르는 예식이 끝나면, 아론은 주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아가서, 그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올리고, 잡은 수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받아다가, 제단 뿔에 돌아가면서 발라야 한다.
- 그리고 그는 그 피를 자기 손가락으로 찍어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려서, 부정하게 된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같이 부정하게 된 제단을 정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 이렇게 하여, 아론은 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마치게 된다. 다음에 아론은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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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방법으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부정과 죄로 더럽혀진 지성소를 정결하게 하고 또 그들의 부정으로 둘러싸인 야영지 가운데 있는 성막을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 아론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자기와 자기 가족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속죄제를 드리고 나올 때까지는 한 사람도 성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 아론은 지성소를 정결하게 한 다음에 번제단 앞으로 나와서 수송아지 피와 염소의 피를 가지고 단 네 뿔에 바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위에 일곱번 뿌려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부정으로 더럽혀진 그 단을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해야 한다.'
- (18절과 같음)
- 아론은 지성소와 성막 전체와 단을 정결하게 한 다음에 산 염소를 끌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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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그 숫염소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온갖 반역 행위와 온갖 죄를 다 자백하고 나서, 그 모든 죄를 그 숫염소의 머리에 씌운다. 그런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내야 한다.
- 그 숫염소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갖 죄를 짊어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아론은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낸다.
- 그런 다음에, 아론은 회막으로 들어간다. 그 때에, 그는 성소에 들어갈 때에 입은 모시 옷은 벗어서 거기 놓아 두고,
- 성소 안에서 물로 목욕하고 난 다음에, 다시 그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 속죄제물로 바친 기름기는 제단 위에다 놓고 불살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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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머리에 두 손을 얹어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지운 다음 지정된 사람에게 맡겨 그 염소를 광야로 보내야 한다.
- 그 염소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지고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에 이르거든 그 염소를 놓아 주어라.
- 그런 후에 아론은 성막으로 다시 들어가서 지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고운 모시 옷을 벗어 거기에 두고
- 거룩한 곳에서 목욕을 한 다음 자기 옷으로 갈아 입고 나와서 자기와 백성을 위해 각각 번제를 드려 자기 죄와 백성의 죄를 속하고
- 속죄제물로 잡은 짐승의 기름은 단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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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소를 아사셀에게로 보낸 그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 속죄제물로 희생된 수소와 숫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예식을 마친 다음에는, 그것들을 진 바깥으로 끌어내고, 그 가죽과 살코기와 똥을 불에 태워야 한다.
- 이것들을 태운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 다음은 너희가 길이 지켜야 할 규례이다. 일곱째 달, 그 달 십일은 너희가 스스로 고행을 하는 날이니, 아무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이거나 너희와 함께 사는 외국 사람이거나, 다 지켜야 한다.
- 이 날은 너희의 죄를 속하는 날, 너희가 깨끗하게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지은 온갖 죄가 주 앞에서 씻기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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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희생의 염소를 끌고 가서 광야로 보낸 자는 옷을 빨고 목욕을 한 후에 야영지로 들어오게 하라.
- 또 죄를 속하기 위해 속죄제물로 드려진 수송아지와 염소의 피는 지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데 사용되었으므로 그 나머지 부분인 가죽과 고기와 내장을 야영지 밖으로 내어다가 불사를 것이며
- 그것을 불사른 자도 옷을 빨고 목욕을 한 다음에 야영지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 그리고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은 이렇다. 7월 10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자기를 살피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야 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들도 지켜야 할 규정이다.
- 이 날은 속죄 의식을 베풀어 나 여호와 앞에서 너희 모든 죄를 씻어 너희를 정결하게 하는 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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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은 너희가 엄격하게 지켜야 할 안식일이다. 너희가 스스로 고행을 하는 날이다. 이것은 너희가 길이 지킬 규례이다.
-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 곧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이 속죄예식을 맡는다.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는다.
- 그는 지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하며,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여야 하고, 제사장들과 회중 곧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 위에서 말한 것은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속하려 할 때에, 한 해에 한 번씩 길이 지켜야 할 규례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아론에게 일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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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너희가 쉬어야 할 거룩한 안식일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자기를 살피면서 경건하게 이 날을 보내야 한다. 너희는 이 규정을 대대로 지켜라.
- 자기 아버지를 계승하여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된 대제사장은 거룩한 고운 모시 옷을 입고
- 지성소와 전체 성막과 단과 제사장들과 백성을 위해 속죄 의식을 베풀어야 한다.
- 이것은 너희가 영원히 지켜야 할 규정이다. 속죄 의식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베풀어야 한다.' 그래서 아론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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