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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15일 (1)

 

사무엘상 6:1-8:22

계속되는 재앙을 견디다 못한 블레셋 방백들은 법궤를 이스라엘에 반환하기로 결정하고 예물과 함께 수레에 실어 이스라엘로 보냈다. 벧세메스에 도착한 법궤는 아비나답의 집에 안치되었고 사무엘은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아 회개를 촉구했다. 사무엘의 연로함과 그 아들들의 실정으로 인해 백성들이 왕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하셨다.
 
  이스라엘로 돌아온 법궤(6:1-6:21)    
 
  1. 주님의 궤가 블레셋 사람의 지역에 머무른 지 일곱 달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놓고 물었다. "우리가 이스라엘 의 궤를 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우리가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제자리에 돌려보내야 하는지 알려 주십시오."
  3. 그들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의 궤를 돌려보낼 때,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에게 속건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러면 병도 나을 것이고, 그 이 왜 여러분에게서 형벌을 거두지 않았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4. 사람들이 다시 "그 신에게 무슨 속건제물을 바쳐야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블레셋 통치자들의 수대로, 으로 만든 악성 종양 모양 다섯 개와 으로 만든 쥐의 모양 다섯 개를 바쳐야 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통치자들이 모두 똑같이 재앙을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악성 종양 모양과 이 땅을 해치는 쥐의 모양을 만들어서 바치고, 이스라엘에게 예를 차리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혹시 여러분과 여러분의 과 여러분의 땅을 내리치시던 을 거두실지도 모릅니다.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땅에 있은 지 7개월이 되었을 때
  2.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제사장들과 점장이들을 불러놓고 물었다.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하면 좋겠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궤를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시오.'
  3. 이스라엘 의 궤를 돌려보내려고 하면 그냥 보내지 말고 허물을 씻는 속건제물도 함께 보내야 합니다. 그러면 병도 낫고 이스라엘 이 계속 우리에게 벌을 주는 이유도 알게 될 것이오.'
  4. '그렇다면 속건제물로 무엇을 보내면 되겠소?' 그러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블레셋 각 지방 통치자들의 수효대로 악성 종기 모양으로 만든 다섯 덩어리와 쥐 다섯 마리를 보내시오. 이것은 당신들과 당신들의 통치자들에게 내린 재앙이 똑같기 때문이오.
  5. 그러므로 당신들은 이런 모양의 악성 종기와 쥐를 만들어 보내고 이스라엘 에게 찬양을 돌리시오. 그러면 그가 우리와 우리 들과 우리 땅에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할지도 모릅니다.
  1. 왜 여러분은 이집트 백성과 이집트의 왕 바로처럼 고집을 부리려고 합니까? 이집트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을 가게 한 것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온갖 재앙을 내리신 뒤가 아니었습니까?
  2. 그러므로 이제 새로 수레를 하나 만들고, 아직 멍에를 메어 본 일이 없는 어미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그 수레에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서 집으로 돌려보내십시오.
  3. 그런 다음에, 주님의 궤를 가져다가 그 수레에 싣고, 여러분이 궤를 가져 온 허물을 벗으려면, 속건제물로 보내는, 으로 만든 물건들은 작은 상자에 모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 소 두 마리가 가고 싶은 대로 수레를 끌고 가도록 하십시오.
  4. 두고 보다가, 그 소가 그 궤가 본래 있던 지역인 벳세메스로 올라가면, 이렇게 큰 재앙은 그분이 직접 우리에게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소가 다른 곳으로 가면 그것은 그분이 우리를 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연히 그런 재앙을 당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5. 그래서 사람들은, 시키는 대로 새끼에게 젖을 빨리는 암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우리에 가두었다.
  1. 바로와 이집트 사람들처럼 고집을 피워 반항하지 마시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떠나지 못하게 하였을 때 이스라엘의 이 그들에게 무서운 재앙을 내리지 않았소?
  2. 그러므로 새 수레를 만들고 아직 멍에를 메어 보지 않은 젖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에 매고 그 송아지는 마굿간에 매어 놓으시오.
  3.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종기 모양으로 만든 덩어리와 쥐는 상자에 담아 그 궤 옆에 두고 그 소들이 가고 싶은 대로 가도록 내버려 두시오.
  4. 그러나 잘 지켜보고 있다가 만일 그 소들이 우리 국경을 넘어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이스라엘의 이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만일 그렇지 않으면 이 재앙은 그가 내린 것이 아니라 우연히 일어난 사건으로 보아야 할 것이오.'
  5.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지시대로 송아지는 마굿간에 매어 놓은 채 젖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에 매고
  1. 수레에는 주님의 궤를 싣고, 쥐와 그들의 악성 종양 모양을 본떠서 만든 물건들도 상자에 담아 실었다.
  2. 암소들은 벳세메스 쪽으로 가는 로 곧장 걸어갔다. 그 소들은 큰길에서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않고, 울음소리를 내면서 똑바로 만 따라서 갔고, 그 뒤로 블레셋 통치자들이 벳세메스의 경계까지 따라서 갔다.
  3. 그 때에 벳세메스 사람들은 들에서 을 베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궤를 보고는 기뻐하였다.
  4. 수레는 벳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와서 멈추었는데, 그 곳에는 큰 바위가 있었다. 그들은 나무 수레를 쪼개어 장작으로 삼고, 그 소들을 번제물로 살라서 주님께 바쳤다.
  5. 레위 사람들이 수레에서 주님의 궤와 그 곁에 있는, 으로 만든 물건들이 든 상자를 내려다가, 그 큰 바위 위에 올려 놓았다. 그 벳세메스 사람들은 주님께 번제물을 바치고, 다른 제물도 바쳤다.
  1. 여호와의 궤와 그리고 악성 종기 모양으로 만든 덩어리와 쥐를 담은 상자를 수레에 실었다.
  2. 그러자 그 소들은 곧장 벧-세메스를 향해 울며 나아갔고 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블레셋 다섯 지방 통치자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그들을 뒤따라갔다.
  3. 벧-세메스 사람들은 골짜기에서 을 베다가 궤를 보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4. 수레가 여호수아라는 사람의 밭에 들어와 큰 바위 곁에 멈추자 사람들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소들을 잡아 여호와께 번제로 드렸다.
  5. 레위 지파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와 그리고 덩어리가 담긴 상자를 수레에서 내려 그 바위 위에 놓았다. 그 벧-세메스 사람들은 번제 외에도 다른 많은 제물을 여호와께 드렸다.
  1. 블레셋의 다섯 통치자들도 이것을 다 보고 나서, 그 로 에그론으로 돌아갔다.
  2.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께 속건제물로 바친 악성 종양 모양의 덩이들은, 아스돗 몫으로 하나, 가사 몫으로 하나, 아스글론 몫으로 하나, 가드 몫으로 하나, 에그론 몫으로 하나였다.
  3. 쥐도 바쳤는데, 그 수는 요새화된 성읍과 성곽이 없는 마을 곧 다섯 통치자가 다스리던 블레셋의 모든 성읍의 수와 같았다. 사람들이 주님의 궤를 올려 놓았던 그 큰 바위, 곧 벳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있던 그 큰 바위는, 오늘날까지도 거기에 그대로 있다.
  4. 그 때에 벳세메스 사람들이 주님의 궤 속을 들여다보았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 백성 가운데서 오만 칠십 명이나 쳐서 죽이셨다. 주님께서 그 백성을 그렇게 크게 치셨기 때문에, 그들은 슬피 울었다.
  5. 벳세메스 사람들이 말하였다. "이렇게 거룩하신 주 하나님을 누가 감히 모실 수 있겠는가? 이 궤를 어디로 보내어 우리에게서 떠나가게 할까?"
  1. 블레셋 다섯 지방 통치자들은 이 모든 것을 보고 그 에그론으로 돌아갔다.
  2.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종기 모양의 덩어리는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에서 각각 하나씩 보낸 선물이었으며
  3. 쥐는 다른 블레셋 도시, 곧 다섯 지방 통치자들이 다스리는 요새화된 성과 시골 부락들의 수효대로 바친 것이었다.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놓았던 바위는 그 당시에 일어난 사건의 증거물로서 오늘날까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그대로 있다.
  4. 그러나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쳐서 70명을 죽였다. 그러자 벧-세메스 사람들이 통곡하며
  5.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여기서 어디로 보내야 좋단 말인가!' 하고 부르짖었다.
  1. 그들은 기럇여아림 주민들에게 전령들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의 궤를 돌려보냈으니, 내려와서 가지고 가라고 하였다.
  1.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기럇-여아림 주민들에게 보내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보내왔으니 당신들은 내려와서 이것을 가져가시오.' 하였다.
 
  미스바 성회(7:1-7:17)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옮겨,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해 세워서, 주님의 궤를 지키게 하였다.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머문 로부터 약 스무 해 동안, 오랜 세월이 지났다. 이 기간에 이스라엘의 온 족속은 주님을 사모하였다.
  3. 사무엘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의 신들과 아스다롯 여신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께만 마음을 두고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의 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4.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과 아스다롯 신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5. 그 때에 사무엘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미스바로 모이게 하였다.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려는 것이었다.
  1. 그래서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가지고 가서 산언덕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두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에게 그 궤를 맡겨 지키도록 하였다.
  2. 여호와의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지 20년이 되었고 그 동안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슬퍼하며 여호와를 찾았다.
  3. 그래서 사무엘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고자 하면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 우상들을 여러분 가운데서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기로 작정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에게서 구출하실 것입니다.'
  4.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없애 버리고 여호와만 섬겼다.
  5. 그때 사무엘이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 여러분, 모두 미스바로 모이십시오. 내가 여러분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을 길어다가, 그것을 제물로 삼아 주님 앞에 쏟아붓고, 그 종일 금식하였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가 주님을 거역하여 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미스바는, 사무엘이스라엘 자손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던 곳이다.
  2.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이 블레셋 사람에게 들어가니, 블레셋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였다.
  3. 그들이 사무엘에게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에서 건져내 주시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4.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한 마리 가져다가 주님께 온전한 번제물로 바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5.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러나 그 때에 주님께서 큰 천둥소리를 일으켜 블레셋 사람을 당황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하였다.
  1. 그래서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온종일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습니다.' 하고 자기들의 를 고백하였다. 그리고 사무엘은 그 곳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말을 듣고 병력을 동원하여 그들을 치려고 올라왔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3. 사무엘에게 '당신은 우리를 블레셋군의 에서 구원해 달라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하였다.
  4. 그래서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통째로 태워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이스라엘을 도와 달라고 부르짖자 여호와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
  5.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 블레셋군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접근해 왔으나 여호와께서 큰 천둥 소리로 그들을 혼란 속에 몰아 넣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군은 그들을 격퇴하고
  1. 이스라엘 사람이 미스바에서 나와서, 블레셋 사람을 벳갈 아래까지 뒤쫓으면서 무찔렀다.
  2. 사무엘이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놓고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셨다!" 하고 말하면서,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지었다.
  3.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블레셋 사람을 막아 주셨다.
  4.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성읍들 곧 에그론과 가드 사이에 있는 성읍들도 이스라엘에 되돌아왔으며, 성읍에 딸린 지역도 이스라엘블레셋 사람의 에서 되찾았다. 이스라엘은 또 아모리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냈다.
  5. 사무엘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1. 미스바에서 벧-갈까지 계속 추격하며 그들을 쳤다.
  2. 그때 사무엘은 돌 하나를 주워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불렀다.
  3. 이렇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은 굴복하고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오지 못했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을 막으셨기 때문이었다.
  4.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은 블레셋군에게 빼앗겼던 에그론과 가드 사이의 모든 성들을 되찾았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도 평화가 있었다.
  5. 사무엘은 평생 동안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일하였다.
  1. 그는 해마다 베델과 길갈미스바 지역을 돌면서,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 사람 사이의 분쟁을 중재하였다.
  2. 그리고는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서,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하였다. 그는 라마에 주님의 제단을 쌓았다.
  1. 그는 해마다 벧엘길갈미스바로 순회하면서 그 곳의 모든 소송 문제를 처리해 주고
  2. 다시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왔는데 그는 거기서도 이스라엘 사람들의 소송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사무엘은 여호와를 위해 그 곳에 단을 쌓았다.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8:1-8:22)    
 
  1. 사무엘은 늙자, 자기의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로 일하였다.
  3. 그러나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을 따라 살지 않고, 돈벌이에만 정신이 팔려, 뇌물을 받고서, 치우치게 재판을 하였다.
  4.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서, 라마사무엘을 찾아갔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1. 이제 사무엘은 많이 늙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는데
  2. 장남은 요엘이며 차남은 아비야였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었으나
  3. 자기 아버지와 같지 않아서 돈을 탐하여 뇌물을 받고 재판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
  4.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모여서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찾아가
  5. 이렇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당신은 늙으셨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본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나라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십시오.'
  1.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2.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3.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부터 오늘까지, 하는 일마다 그렇게 하여,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더니, 너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
  4. 그러니 너는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되, 엄히 경고하여, 그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 주어라."
  5.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다.
  1.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는 그들의 요구를 기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물어 보았다.
  2.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백성들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주어라. 그들은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더 이상 내가 그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3.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낸 그 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은 계속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왔으며 이제 그들은 너에게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4. 이제 너는 그들의 말을 들어라. 그러나 왕을 모시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들에게 경고해 주어라.'
  5. 그래서 사무엘은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1. "당신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은 이러합니다.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다루는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입니다.
  2.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으로 임명하기도 하고, 왕의 밭을 갈게도 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이게도 하고,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입니다.
  3. 그는 당신들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유도 만들게 하고 요리도 시키고 빵도 굽게 할 것입니다.
  4. 그는 당신들의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왕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5. 당신들이 둔 곡식과 포도에서도 열에 하나를 거두어 왕의 관리들과 신하들에게 줄 것입니다.
  1. 여러분이 왕을 모시겠다고 계속 고집하면 그 왕은 여러분의 아들들을 징발하여 그의 전차와 말을 몰게하고 그의 전차 앞에 달리게 할 것이며
  2. 또 여러분의 아들들 중에 어떤 사람은 군 부대의 지휘관이 되게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종을 삼아 궁전의 밭을 갈며 추수하게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왕의 무기와 전차의 도구를 만들게 할 것입니다.
  3. 그리고 그는 여러분의 딸들을 데리고 가서 강제로 요리시키고 빵을 굽고 향료를 만들게 할 것입니다.
  4. 그가 여러분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빼앗아 그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5. 또 여러분이 추수한 수확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 관리와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고
  1. 그는 당신들의 남종들과 여종들과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왕의 일을 시킬 것입니다.
  2. 그는 또 당신들의 떼 가운데서 열에 하나를 거두어 갈 것이며, 마침내 당신들까지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3. 그 때에야 당신들이 스스로 택한 왕 때문에 울부짖을 터이지만, 그 때에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4. 이렇게 일러주어도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고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5. 우리도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그 왕이 우리를 이끌고 나가서, 전쟁에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1. 여러분의 남녀 종들과 제일 좋은 소와 나귀를 끌고 가서 그의 사적인 일을 시킬 것입니다.
  2. 그리고 그는 여러분의 떼 중 10분의 1을 빼앗아 갈 것이며 여러분은 그의 종이 될 것입니다.
  3. 그때 여러분은 여러분이 택한 바로 그 왕 때문에 눈물로 부르짖을 것이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에게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4. 그러나 백성들은 사무엘의 경고를 듣지 않고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5. 우리는 우리 주변의 다른 나라들과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그가 우리를 다스리며 전쟁에서 우리를 지휘하고 우리를 위해 싸울 것이 아닙니까?' 하고 우겨댔다.
  1.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나서, 주님께서 들으시도록 다 아뢰니,
  2.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말을 받아들여서 그들에게 왕을 세워 주어라." 그래서 사무엘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자 자기의 성읍으로 돌아가라고 일렀다.
  1. 사무엘이 백성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여호와께 전하자
  2.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말대로 왕을 세우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사무엘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그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속건제(贖愆祭, 6:3)  성물을 범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이를 배상하고 허물을 사 함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  
  제구(諸具, 8:12)  여러 가지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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